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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 관련기사
카카오페이손보, 여행보험 이어 건강보험 승부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주요 격전지인 건강보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장을 단기간에 장악한 여행자보험처럼 가입이 편리하고 상품 구조가 가볍다는 점을 셀링 포인트로 내걸었다. 카카오페이손보가 건강보험으로 여행자보험과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건강보험은 신회계제도(IFRS17)에서 중요한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밀접히 연관된 만큼, 여행자보험의 돌풍보다 반향이 훨씬 더 클 전망이다. ◇암·뇌·심 담은 첫 건강보험, 가입 부담 낮춰 카카오페이손보가 이달 중순 모바일에 최적화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건강 상태와 생활 방식에 맞게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카카오페이손보가 성인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특약과 보장을 복잡하지 않게 구성해 가입 장...
정태현 기자
KB손보 '확장의 헬스케어' B2B도 드라이브
KB손해보험이 헬스케어의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다. 올해 안에 보험 본업과 연계한 헬스케어를 기업 고객에 적용할 실제 모델을 선보인다. 조직 개편까지 단행하면서 헬스케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B2B 특화 KB오케어 MAU 반년 새 4배↑ KB손해보험에 따르면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의 이달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8일 기준 1만76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4609명보다 283% 증가했다. 반년 만에 4배가량 급증한 것이다. 올해 4월 1만8693명, 5월 1만8222명에 비해선 약간 줄었지만, 지난해 연평균 MAU가 6201명인 걸 고려하면 가파른 상승세에 진입한 셈이다. KB오케어는 KB손보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일반 소비자보단 B2B 서비스 계약을 맺은 기업 임직원에게 초점을...
하나생명 요양업에도 하나더넥스트…남다른 그룹 지원
하나생명보험이 요양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공식 출범했다. 금융지주계 보험사 중에선 다소 출발이 늦었지만, 다른 곳들보다 금융그룹으로부터 더 큰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요양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세운 비은행 강화 전략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된다. 하나금융이 인수합병(M&A) 대신 전략적으로 '하나 더 넥스트'에 매진하는 만큼, 요양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유일하게 은행 주요 임원을 초대 대표로 선임한 점도 그룹의 남다른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표에 황효구 글로벌그룹장, 그룹계 중 은행 임원 유일 하나생명은 이달 16일 자회사인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하나라이프케어)를 법인으로 설립한다는 등기를 신청했다. 요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회사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하나생명은 요양사업을 전략 사업으로 선정하...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으로 건강보험 드라이브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로 도약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새 시스템에선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모든 보험상품 데이터를 관리하고, 설계 시뮬레이션과 고객 맞춤형 추천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건강보험 강화 전략에도 드라이브가 걸린다. 차세대 시스템에선 고객의 질병 이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특약 설계를 손쉽게 짜고, 신상품을 기획하고 출시하는데도 며칠밖에 걸리지 않는다. 보험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대폭 키우는 프로젝트라는 평가다. ◇상품 관리체계 단일화, AI 전환 방점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4월 AI 전환(AX) 전문기업인 LG CNS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업 규모가 1300억원에 2년짜리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신한라이프, 'AI·뇌과학' 융합 요양업 시동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이 차별화된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 융합하고 있다. 경쟁사보다 한발 늦게 진출한 만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신한라이프가 구상하는 융합 요양업의 핵심은 신경건축학과 인공지능(AI)이다. 신한라이프는 급증하는 시니어 수요를 반영해 관련 시설도 매해 1개씩 설립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로서 그룹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향후 생명보험 본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관측된다. ◇조명·벽면 곡률 세밀 조정 '신경건축학 접목'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028년까지 매해 최소 시설 1개씩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엔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에 첫 번째 요양시설을 설립한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데이케어센터(주야간 보호 서비스)를 오픈한 지 1년가량...
코리안리, 금리인하에 공동재보험 탄력
코리안리재보험이 꾸준히 집중한 공동재보험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계 보험사 중 유일하게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련 보험수익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금리가 내릴 때 공동재보험 수요가 커지는 걸 고려하면 전망도 긍정적이다. 금융당국도 공동재보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전체 순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미래 먹거리로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공동재보험 신계약 착착, 순익 28%↑ 코리안리에 따르면 1분기 공동재보험 보험수익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60억원 대비 28.3% 증가했다. 공동재보험은 보험위험만을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일반적인 재보험과 달리, 금리 리스크와 같이 비(非)보험위험도 이전하는 재보험이다. 재보험사가 기존 재보험보다 훨씬 더 넓은 리스크를 원수보험사와 나누는 구조다. 국내에는 2020년 금융당국의 ...
제도 변곡점 맞은 메리츠화재, 영업채널 '광폭 행보'
메리츠화재가 회계제도 변화의 변곡점을 맞아 최대 수혜자가 된 모습이다. 계리 가정이 바뀐 후 메리츠화재의 무·저해지보험이 시장에서 쟁쟁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쟁사들과 달리 그간 계리적 가정을 보수적으로 잡은 덕분이다. 메리츠화재는 이례적인 속도로 설계사를 대거 끌어모으고 있다. 호의적인 영업 환경을 십분 살려 업계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자본적정성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만큼 영업을 드라이브 거는 데 큰 제약이 없는 상황이다. ◇무저해지 가격 인상률, 타사 대비 절반 메리츠화재는 최근 1~2년간 경쟁사에 비해 영업에 소극적인 편이었다. 신회계제도(IFRS17) 도입과 무·저해지보험에 대한 계리적 가정 변경이 영향을 미쳤다. 메리츠화재는 제도 변화 이후 중장기적인 리스크관리에 방점을 찍고, 단기적인 시장점유율 하락을 감수했다. ...
손해·유지율 '관리 엔진' 삼성생명 헬스케어
삼성생명이 헬스케어를 보험계약마진(CSM) 확보 전략의 보조 동력으로 삼았다. 헬스케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해 손해율과 유지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은 헬스케어로 그간 힘을 쏟은 건강보험 강화 전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니어 케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 헬스케어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맞는 대응력을 기르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플랫폼 '더 헬스'로 연간 30만명씩 유입 삼성생명에 따르면 '더 헬스(The Health)'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90만명가량이다. 2022년 말 32만명, 2023년 말 62만명에 이어 계속 증가했다. 연간 30만명씩 꾸준히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연간 15만명 규모로 가입하는 타사 플랫폼을 압도하는 속도다. 더 헬스는 이용자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식단 관리, 수면 건강부터 ...
삼성화재 초격차 증명한 '보장 어카운트'
삼성화재가 신상품인 보장 어카운트로 '초격차'라는 궁극적인 경영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2위와의 격차를 대폭 벌리겠다는 의지를 전례가 없는 상품 판매 속도로 드러냈다. 보장 어카운트의 수익성이 기존 상품보다 다섯 배 크다는 걸 활용해, 초우량한 자본적정성을 계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추가할 가능성도 감지된다. ◇기존 흥행상품의 5배 빠른 판매 속도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전속 설계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해 판매한 보장 어카운트 건수 추정치는 이달 18일 기준 2만3400건가량이다. 매출액으론 총 14억4600만원 규모다 괄목할 점은 7일 만에 달성한 성과라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이달 12일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했다. 현 추세대로면 한 달 만에 9만건을 판매할 것으로 추산된다. 보통 업계에선 ...
들썩이는 DB손보 펫보험, 매달 매출액 신기록
최근 DB손해보험이 힘을 쏟아부은 펫보험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고 있다. 매달 매출액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 달 만에 직전 매출 최대치의 두 배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바짝 조인 금융당국의 규제는 해결 과제다. 제도 변화로 펫보험 가입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 만큼, 독창적인 상품을 시장에 선제적으로 선보여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감돌고 있다. ◇3월 1.3억, 4월 2.6억 '파죽지세' DB손보에 따르면 올해 4월 펫보험 매출액은 2억600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지난달에 기록한 직전 최대치 1억2700만원의 두 배다. 두 달 연속 매출액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 신설한 펫보험사업태스크포스팀(TFT)에서 단기간에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DB손보는 연초 정종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로 펫보험 TFT를 꾸렸다. 올해 신년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