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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고ROE 비결은 '미국향 유정관'
세아제강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철강업계 4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관(OCTG·Oil Country Tubular Goods)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판매해 온 덕분이다. 일반 철강재의 경우 공급 과잉 등으로 가격이 하락한 반면 미국향 OCTG는 재고가 줄면서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반면 현대제철은 내수 부진 영향으로 ROE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수익성 뒷받침하는 'OCTG 가격 상승' THE CFO는 별도 기준 철강업계 4개사의(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스틸)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살펴봤다. 올해 1분기 기준 세아제강의 ROE가 가장 높았다. 세아제강 ROE는 11.75%에 달했다. 물론 이는 세아제강의 직전 4개 분기(2023년 2분기~2024년 1분기) ROE인 15.3%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철강사 4...
홍다원 기자
현금 활용 포스코, '차입 최소화'로 버틴다
철강업계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수적 자금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불황에 대비하기 위해 외부 차입을 줄이고 내부 자금을 활용한 차입 상환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 변동성에 민감한 업황 특성을 고려한 재무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포스코와 세아제강은 낮은 차입금 의존도를 유지하며 재무 안정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KG스틸 역시 자본 확대에 따라 부채비율이 하락하고 있다. ◇'8.3%' 그친 포스코 차입금 의존도 THE CFO는 별도 기준 철강업계 5개사의(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스틸) 최근 5년 간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를 살펴봤다. 철강업계는 낮은 부채비율과 유동성을 바탕으로 보수적인 재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철강업계 5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65%, 차입금 의존도는 20%로 각각 나타났다. 외부 차입을 ...
전문성 강화 현대제철 vs 다양성 확보 KG스틸
철강업계가 이사회 재편에 힘쓰고 있다. 이사회의 의사 결정이 중장기 전략과 사업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통해 불황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강판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철강 기술 전문가인 이보룡 부사장과 이영국 교수를 새롭게 선임했다. 동국제강은 이사회 구성원을 늘렸고 KG스틸은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다양성을 확보했다. ◇현대제철 이사회, '고부가 강판 사업' 정조준 THE CFO는 올해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지난 5월부터 발표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기준으로 철강업계 5개사의(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스틸)의 이사회를 살펴봤다. 소유분산 기업인 포스코를 제외하고 이사회 구성원에 가장 많은 변화가 나타난 곳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었다. 현대제철은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이사회를 재편했다. 사내이사와...
'CAPEX>현금흐름' 현대제철, 자산 매각으로 대응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인 철강업계에서 영업활동 현금흐름(NCF)과 자본적 지출(CAPEX)의 관계가 재무 체력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24년부터 벌어들인 현금보다 더 많은 돈을 설비 투자에 투입하고 있다. 자금 소요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항 1공장 중기사업부 등 비효율 자산 매각을 결정했다. 반면 포스코는 견조한 NCF를 바탕으로 CAPEX 확대에도 여유현금을 쌓아나가고 있다. KG스틸 역시 현금흐름 대비 효율적인 투자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CAPEX 규모 1위, '재무 부담 조절' 관건 THE CFO는 별도 기준 철강업계 5개사의(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스틸)의 최근 5년 간 영업활동 현금흐름(NCF)과 자본적 지출(CAPEX) 규모를 조사했다. NCF는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CAPEX는 미...
'미국 공략' KG스틸·세아제강, 수익성 빛났다
철강업계 불황 속에서도 KG스틸과 세아제강이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마진이 높은 미국 시장을 공략해 효율적인 경영을 이어가면서 각각 영업이익률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내수 판매 비중이 높은 현대제철은 적자 전환해 경영 부담이 커졌다. 이에 현대제철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미국 전기로 제철소 설립을 결정했다.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해 수익성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미국 공략한 KG스틸·세아제강, 영업이익률 선두 THE CFO는 별도 기준 철강업계 5개사의(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스틸)의 최근 5년 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추이를 조사했다.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연결 실적에서 철강 부문만 따로 집계했다. 지난해 철강사들의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매출 ...
명암 가른 '매출원가율', 원가 부담 큰 현대제철
철강업계 매출이 감소했다. 2022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외형 확대 정점을 찍었던 철강사들은 이후 우하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2년 간 21.4%의 매출 감소를 기록해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매출 대비 원가 비중이 높은 탓에 생산 중단을 결정해 실적 방어에 나섰다. 반면 세아제강은 해상풍력 등 특수 강관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감소 폭이 가장 작았다. KG스틸 역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매출원가율을 기록했다. ◇철강업 불황…공급 과잉·건설 경기 악화 직격탄 THE CFO는 별도 기준 철강업계 5개사의(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스틸)의 최근 5년 간 매출액과 매출원가율 추이를 조사했다.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연결 실적에서 철강 부문만 따로 집계했다. 철강업계는 최근...
동국제강 이사회, CFO 출신 전략통 보강해 '위기 대응'
동국제강은 철강업계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를 보강했다. 인적분할 이후 대표이사와 영업실장으로만 구성됐던 사내이사에 전략 및 재무 전문성을 갖춘 곽진수 기획실장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그는 분할 전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으로 그룹의 위기를 장세욱 대표와 함께 극복해 온 인물이다. ◇'5명→7명' 이사회 보강, 사내이사·사외이사 신규 선임 동국제강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 구성원을 7명으로 늘렸다. 이중 사내이사는 3명, 사외이사는 4명이다. 그간 이사회 구성원은 5명이었지만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각각 1명씩 선임했다.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된 곽 전무는 1968년생이다. 영남대를 졸업하고 1991년 (구)동국제강에 입사한 이래로 줄곧 동국제강그룹에 몸담았다. 2015년 장세욱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
'셧다운' 동국제강, 하반기 손실 최소화 총력전
동국제강이 생산 조절과 재무 안정화 전략을 통해 불황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만성적 문제인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전력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공장 생산중단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공급 조절을 동시에 추진하며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반기 생산중단 결정…'비용 절감·공급 조절' 동국제강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원가율은 92.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원가율 87.8% 대비 4.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통상 철강업계는 매출원가율이 높은 업권으로 꼽힌다. 주원료인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슬라브 등의 가격변동성이 높은 데다 철강 제조 과정에서 전력비와 연료비 등 비용 부담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올해 1분기 동국제강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