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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관련기사
현대카드, 1조 투자 데이터 알고리즘 활용 0%대 연체율
카드업계 전반이 고금리와 조달 비용 상승, 취약차주 연체율 증가라는 삼중고를 겪는 가운데 현대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리스크 관리 체계로 5년 연속 0%대 연체율을 지키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이 제시한 2026년 경영 화두인 데이터 고도화 전략 아래 건전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정렬을 추진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이 선제 탐지…우량 회원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현대카드는 지난 10년간 누적 1조원 안팎을 투자해 구축한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인프라를 리스크 제어 시스템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과거 연체 이력 추적을 넘어 고객의 실시간 결제 데이터 패턴을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부실 징후를 사전에 감지한다. AI 기반 부실 위험 예측 모델을 한도 관리와 채권 회수 시스템 전반에 적용해 1개월 이상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0.7%대로 통제하...
김보겸 기자
"은행은 방어, 카드는 역동적…적정 리스크 도출이 핵심"
우리카드의 자산건전성 지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분기 1.87%까지 상승했던 연체율은 같은 해 4분기 1.53%로 0.34%포인트 하락하며 건전성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잡았다. 경기 회복 지연과 금리 상승, 가계대출 규제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표를 개선하며 체질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체질 개선의 중심에는 리스크관리본부를 총괄하는 우경원 전무(CRO·사진)가 있다. 우 전무는 하나은행 론센터를 시작으로 현대카드·캐피탈 리스크관리실, 현대캐피탈 중국법인, 현대카드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두루 거친 리스크 전문가다. 은행부터 캐피탈, 카드사를 넘나들며 담보·신용대출, 소매·기업금융, 해외 리스크, 소비자 보호 영역을 모두 다뤄본 이력이 강점이다. 우리카드는 카드사업 외에도...
우리카드, 머신러닝 기반 AI로 리스크 고도화
우리카드는 기존 '그룹-본부-부-팀'으로 이어지던 4단계 조직 편제에서 부장 체제를 폐지하고 '팀장-본부장-사장'으로 연결되는 3단계 의사결정 구조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본부 산하 30여개 부장 자리가 줄어들고 전체 팀 수는 약 70개로 조정됐다. 기존 부장급 인력이 팀장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일부 기존 팀장의 보직이 변경되는 등 중간관리자 비중을 낮추고 실무 인력 중심으로 조직이 개편됐다. 개편에는 진성원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롯데카드 고문 등을 거친 진 대표는 보고 절차의 효율화를 추진했다. 임원 보고 시 부장급 관리자가 보고를 전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과 담당자가 직접 사장 보고에 참석하도록 했다. 이는 실무 파악의 정교함을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당기기 위한 조치다. ◇선행지표 개발 및 고위험 자산 통제&hellip...
AI·데이터 혁신 접목한 강문철 KB국민카드 CRO
"건전성 악화 국면에서 부실자산 증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핵심은 손실이 이연되지 않도록 회수 역량을 극대화해 연체 발생 초기에 차단하는 것이다." KB국민카드 리스크관리그룹을 이끄는 강문철 상무(CRO·사진)의 리스크 관리 전략은 사전 포착과 사후 회수라는 두 축으로 요약된다. 1971년생인 강 상무는 KB국민카드 리스크관리부 팀장과 리스크관리부장, 자회사인 KB신용정보 기타비상무이사,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리스크 현장과 경영 전략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강 상무는 더벨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리스크로 취약차주의 상환능력 저하를 꼽았다. 고금리 장기화와 고물가·고환율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가 조달비용 및 자산건전성 부담과 맞물려 신용리스크와 유동성리스크가 동시에 악화되는 ...
KB국민카드, KRI 기반 조기경보로 저효율 자산 재편
KB국민카드는 건전성 위주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대출자산 성장이 제약되고 취약차주의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복합 위기 속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이 낮은 대출 상품은 역성장시키는 식이다. 대출자산 세그먼트 분석을 통해 건전성이 검증된 차주 중심으로 자산 구조도 재편하고 있다. 외부 신용평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요 리스크 지표(RFI)도 포트폴리오에 반영하고 있다. ◇대출 총량 규제 속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조달 구조 다변화 및 보수적 충당금 올해 KB국민카드가 직면한 최대 과제는 외부 환경 악화와 규제 속에서 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연체이력 삭제 등 신용사면에 따른 저신용자의 신용평점 상향과 가계대출 규제대상자에 대한 유동성 공급 위축, 전반적인 경기 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
삼성카드, KCB 기타비상무이사 카드로 차주 리스크 관리
삼성카드가 금융당국이 제시한 올해 카드사 4대 위험 요인에 대응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 정비에 나섰다. 취약차주 부실 예방을 위한 감면율 산정 시스템 구축과 함께 비대면 금융사고에 대비한 모니모보안파트를 신설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니모본부를 격상하고 재무·비재무 위험을 통합 관리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 같은 선제적 리스크 제어 시스템 구축의 중심에는 4년 넘게 조직을 이끌어온 김한도 리스크관리실장 상무가 있다. 김 상무는 지분 3.4%를 보유한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의 기타비상무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이사회 참여를 통해 개인신용 및 차주 리스크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리스크 공조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취약차주·비대면 금융사고 방지…맞춤형 내부통제 정비 우선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취약차주 상환능력...
DX·멤버십 거친 '전략통' 박찬호 신한카드 CRO
신한카드의 리스크 관리 패러다임 전환 중심에는 박찬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상무)이 있다. 멤버십본부장과 DX(디지털전환)본부장 등을 거친 '전략통'으로 꼽힌다. 현장 마케팅과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두루 거친 이력이 신한카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형 확장 탈피…신한지주 '자본효율성' 주문, RORWA 전략으로 구현 박 상무(사진)가 이끄는 신한카드 리스크 관리의 핵심은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 기반의 자본효율성 경영이다.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전 계열사에 강도 높게 주문한 자본효율성 중심 경영 요구를 신한카드의 사업 구조에 맞춰 구체화한 결과다. 단순한 자산 규모 확대나 단기 외형성장을 지양하고 감내하는 위험 대비 수익성을 정교하게 산출해 자본을 배분하는 전략이다. 박 상무는 더벨과의 서면 인...
신한카드, 'AI RADAR' 구축해 RWA 상시 모니터링
올해 고금리·고환율 장기화와 내수 경기 회복 지연으로 카드업계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신한카드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나섰다. 사후 연체 관리를 넘어 조기경보체계 고도화와 AI 기반 리스크 플랫폼 가동 등 내부통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카드업은 은행권에 비해 담보가 없는 신용 대출 비중이 높고 취약차주 비율이 높아 경기 및 금리 변동에 건전성이 가장 먼저 반응한다. 이에 신한카드는 가계신용부터 충당금, 유동성, 이상거래 관리 등 전 영역에 걸쳐 선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I 플랫폼 'RADAR' 론칭…연초 리스크·내부통제 조직 개편 신한카드 리스크 관리 전략의 핵심 축은 지난 3월 공식 론칭한 AI 기반 리스크 관리 플랫폼 'RADAR'다. 최근 신용평점 인플레이션과 대출 규제 강화로 기존 방식의 건전성 관리에는 한계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