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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할부서 채무조정 비중 증가
KB국민카드는 최근 3년간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중심으로 채무조정 신청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관리 차원에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자산을 줄였지만 개인회생·파산 신청·신용회복(회파복) 규모는 늘었다. 대출을 늘려서 부실도 그만큼 커졌다기보다는 기존 차주군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일반 소비 영역인 할부에서 부실 압력이 커졌다. 3년 간 할부 자산은 10%가량 늘었는데 회파복 규모는 50% 넘게 증가했다.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에서의 회파복 규모 증가율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생계형 신용상품을 넘어 소비 전반으로 부실 압력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현금서비스, 자산 30% 축소에도 회파복 비중 5%대 진입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김보겸 기자
신한카드, 고위험 자산 축소에도 커진 회파복 부담
신한카드가 최근 3년간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고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영업 전략을 조정해왔지만 채무조정 신청 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확대에 따른 부실 증가가 아니라 차주 자체의 상환능력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카드사들이 수익성보다 건전성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영업 기조를 바꾸고 있음에도 취약차주 중심의 부실 압력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금서비스 줄였는데도 건전성 악화…취약차주 비중 확대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 자산을 줄였지만 채무조정 속도는 늘었다. 연간 누적 현금서비스 회파복(개인회생·파산신청·신용회복) 규모는 2023년 622억원에서 2025년 580억원으로 ...
현금서비스서 먼저 드러난 이상신호
카드업권에서 채무조정 신청이 빠르게 늘고 있다. 주요 카드사들의 상품별 자산과 신용회복·개인회생·파산 신청(회파복)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중심으로 회파복 규모가 자산 증가 속도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서비스는 자산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채무조정 신청이 늘었고 카드론과 할부 역시 자산 증가율보다 회파복 증가율이 높았다.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카드사들의 건전성 관리 부담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현금서비스, 2년간 자산 10% 줄었지만 회파복 규모 5% 늘어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신한·삼성·KB국민·하나·우리·롯데·현대·BC카드 등 전업 카드사의 상품별 자산과 개인회생·파산신청·신용회복 현황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금서비스가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