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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 관련기사
증권 편입에 폭등한 E1 부채비율, 인베니는 하향세 유지
LS그룹 오너일가가 지분을 소유하며 각 계열사의 상위 지배기업 역할을 하는 LS와 E1, 인베니 등 3사의 연결 부채비율 흐름이 엇갈렸다. LS와 E1은 투자 및 신규 계열사 편입으로 부채비율이 폭등했다. 반면 제조업을 정리하며 사업을 재정비 중인 인베니는 안정적인 하향세를 유지했다. THE CFO는 LS그룹 내 지배회사인 LS, E1, 인베니 등 3사 및 산하 자회사의 올 상반기 말 연결 부채비율을 집계했다. E1의 연결 부채비율이 643.6%로 지배회사 중 가장 높았고 그다음 LS(269.7%), 인베니(102.6%) 순이었다. LS그룹은 오너가가 지분을 직접 보유한 각 지배회사를 통해 계열사를 운영하는 구조다. 그룹 최상위 회사인 LS는 구자은 LS그룹 회장(3.75%)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33.1%를 보유해 LS MnM, LS일렉트릭, LS전선 등을 지배한다...
김동현 기자
연결 수주잔고 20조 근접, 전선 따라붙은 일렉트릭
LS그룹의 지배·지주회사인 LS의 연결 수주잔고가 20조원 규모까지 불어났다. 그룹의 양대 사업인 전선·전력기기 부문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 확장에 따른 수주 확대로 지주사의 연결 수주잔고 증대를 이끌었다. 전력기기 사업의 수주가 쌓이는 속도가 전선 사업보다 빠르며 연결 수주잔고 내 LS일렉트릭과 LS전선의 비중 격차는 3%포인트(p) 이내로 들어왔다. LS의 올 상반기 말 연결 수주잔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5% 증가한 19조5554억원이었다. 수주잔고는 회사가 따낸 수주금액에 납품한 금액을 뺀 숫자로 향후 매출흐름을 가늠할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지난해 말 LS의 연결 수주잔고는 약 15조원 수준이었는데 불과 반년 사이 그 규모가 30%가량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LS는 모든 사업부문에서 수주를 쌓으며 수주잔고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LS의 연...
투자 적기에 불어난 순차입금, 가온전선 1년 새 10배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산업의 성장과 함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LS그룹의 주요 계열사 합산 차입금이 지난 1년 사이 30%가량 급증했다.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모아 대규모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병행하는 모습이다. 투자의 중심에 선 가온전선은 총차입금에서 보유 현금성자산을 제외한 순차입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계열사로 지난 1년 사이 그 규모가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THE CFO는 LS그룹의 상장사(LS증권 제외)와 별도 자산 2조원 이상의 비상장사 등 10개사의 올해 상반기 말 별도 기준 차입 지표를 집계했다. 집계 기업의 개별 총차입금을 단순 합산한 결과 그 금액이 지난해 상반기 5조648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7조3766억원으로 30.6% 증가했다. 8개사의 총차입금이 불어났으며 이중 LS전선에서만 8000억원 이상의 차입금 증가가 발생했다. 총차입...
호황기 운전자본 부담에 LS·가온전선 영업현금 순유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LS그룹의 전선사업이 호황기를 누리는 가운데 각 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회사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올 상반기 순유출 상태로 나타났다. 밀려드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원재료를 매입하는 등 재고를 쌓다보니 운전자본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고 그결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하거나 순유출액이 증가했다. THE CFO는 LS그룹의 상장사(LS증권 제외)와 별도 자산 2조원 이상 국내 비상장사까지 계열사 10곳의 올해 상반기 말 별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조사·집계했다. 집계 대상 기업 10곳 중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창출하는 회사는 5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5곳은 영업활동현금흐름 마이너스 상태로 사업만으로 현금을 벌어오지 못했다. 영업활동에 따라 현금 유출 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LS전선과 가온전선이었다. 두 회사는 올 상반기 각각 -37...
NPM 100% 다가선 에코에너지, 최대 증가율은 마린솔루션
LS그룹의 계열사별 순이익률(NPM) 순위를 매기면 LS, 인베니, LS에코에너지 등 지주사가 순위 최상단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린다. 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으며 자회사로부터 올라오는 배당, 각종 수수료(상표권·경영자문) 등을 주요 수입원으로 하는 만큼 원가 부담이 낮은 덕이다. 아시아 자회사를 관리하는 중간지주사 LS에코에너지는 올 상반기 사살상 NPM 100%를 달성했다. THE CFO는 LS그룹의 상장사(LS증권 제외)와 별도 자산 2조원 이상 국내 비상장사까지 계열사 11곳의 올해 상반기 말 별도 순이익을 집계했다. 분기·반기의 별도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 LS MnM만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을 기준으로 집계에 포함했다. 11개 사업자 가운데 NPM 최상위 3사는 차례로 LS에코에너지, LS, 인베니 등으로 이들 회사 모두 그룹 내에서 지주사 위치에 있다...
AI·전력망 올라탄 LS, 소비재 담당 네트웍스는 역성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밸류체인에 속한 LS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올 상반기 일제히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자회사 실적을 매출 장부상 지분법이익으로 반영하는 지주사 LS가 60%를 웃도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데 이어 각 계열사 모두 두자릿수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다만 그룹에서 프로스펙스 등 내수 소비재 사업을 담당하는 LS네트웍스는 20% 이상의 매출 감소율을 기록하며 역성장했다. THE CFO는 LS그룹의 상장사(LS증권 제외)와 별도 자산 2조원 이상 국내 비상장사까지 총 11곳 계열사의 올해 상반기 말 별도 매출을 집계했다. 분기·반기의 별도 매출은 공개하지 않는 LS MnM만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매출을 포함했다. 집계 결과 LS네트웍스와 E1 등 두곳의 외형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축소했고 나머지 9곳은 같은 기간 두자릿수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높은...
‘몸집 줄인’ LS엠트론, 내실 다지기 ‘현재진행형’
LS엠트론은 LS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직후 LS전선과 함께 그룹의 쌍두마차로 꼽혔다. 하지만 현재는 사실상 트랙터사업 중심의 기계사업만 남을 만큼 몸집이 줄었다. LS그룹의 전략적 판단으로 대부분 부품사업이 떨어져나갔다.사업부문 매각대금을 일부만 내재화한데다 주력인 트랙터사업이 부진하면서 LS엠트론은 그동안 재무건전성 악화에 시름해왔다. 최근 들어서야 해외사업이 살아나면서 개선의 여지도 생겼다. 하지만 영업 호조를 이어가고 채무보증 부담을 줄여야 하는 등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사업분할의 역사’ LS엠트론 몸집 축소…동박·호스·UC 잇단 매각LS엠트론은 애초 설립 때부터 다양한 사업을 몰아받았다. LS그룹이 2008년 7월 ㈜LS 중심의 지주회사로 전환할 때 기존 LS전선에서 전선사업부문은 LS전선으로 분할되고 이를 제외한 기계...
이민호 기자
전기차 부품사업 최전방 LS전선, FI 엑시트 여력 ‘부담’
LS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전기차 부품사업의 최전방에는 LS전선이 있다. LS전선은 전기차 부품사업 관련 계열사들을 산하로 편입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사업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하지만 LS그룹이 전기차 부품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하는 전략을 공통적으로 적용하면서 LS전선이 향후 FI 엑시트 부담을 떠안게 됐다. 자칫 FI 보유지분 재인수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와 기업공개(IPO)를 통한 지배력 약화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해야하는 처지가 될 수 있다.◇LS그룹 미래 먹거리 ‘전기차 부품’…LS전선 아래 ‘헤쳐모여’2021년부터 눈에 띄게 LS그룹의 중심을 차지하기 시작한 분야가 전기차 부품사업이다. 기존 계열사에서 전기차 관련 사업을 분할 또는 양도해 특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사업구조 개편의 ...
순수지주사 ㈜LS의 투자사업, 구본웅 벤처펀드 ‘핵심’
LS그룹의 지주회사 ㈜LS는 10년 넘게 미국 벤처캐피탈(VC) ‘포메이션8(Formation8)’이 조성한 펀드에 주요 투자자(LP)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순수 지주회사로 투자사업이 미미한 점을 고려하면 단일 투자사에 1000억원 가까운 금액을 맡기고 점은 이례적이다.포메이션8을 이끄는 LS가(家) 장손 구본웅 대표가 연결고리가 됐다. 미국과 국내의 기술 중심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있는 만큼 기존사업과 신사업의 동시 육성을 추구하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경영 기조와도 일맥상통한다.◇LS家 장손 구본웅의 ‘포메이션8’…㈜LS 주요 LP 참여㈜LS는 순수 지주회사로 계열사로부터의 배당수익과 상표권사용수익이 핵심 수익원인 만큼 투자사업은 미미하다. 하지만 포메이션8이 조성한 펀드에 대한 투자만은 예외적으로 장기간 이어지고 있...
계열사 자본 재분배…㈜LS의 ’유상감자’ 활용법
LS그룹의 지주회사인 ㈜LS는 그룹 내 자본 재분배가 요구될 때마다 유상감자 기법을 ‘깜짝’ 활용해왔다.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계열사가 저수지 역할을 했다. 여기서 끌어올린 유상감자 자금을 재무건전성이 열악한 계열사로 흘려보내면서 자금지원의 핵심 재원이 됐다.◇재무건전성 우수 계열사 ‘저수지’ 역할…유상감자로 자본재분배 도모LS그룹이 그룹 계열사간 자본 재분배를 위해 배당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또다른 수단이 유상감자다. 유상감자는 줄인 자본총계만큼을 주주에게 지급한다. 액면가액만큼 자본금이 줄어들지만 매수가액이 액면가액을 웃돌 경우 그만큼은 감자차손으로 기타자본항목 등 자본금 외에 다른 자본항목에서 마이너스(-) 처리한다.유상감자는 자본총계를 줄이기 때문에 일단 자본총계가 유상감자를 실시할 만큼 충분해야 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