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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건 관련기사
김영한 전무, 통합 법인 기반 다진 사업개편 전문가
김영한 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무실장 전무는 전신인 삼성테크윈이 한화그룹 품에 안긴 뒤에 시장에 정착할 때까지 초기 기틀을 다진 인물이다. 특히 그는 경력 내내 걸쳐 인수합병과 분할, 매각 등 사업개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가 거친 감사직만 열 곳이 넘는다. 그룹의 기조에 따라 여러 그룹사에서 CFO직을 오가기도 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출범한 이후 역대 CFO 가운데서는 최장수다. 한편 자사주 투자를 통해 큰 이득을 거두기도 했다. 김영한 전무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한화그룹에서 줄곧 재무라인에 몸담았다. 한화석유화학 회계팀장, 한화L&C 재경부문장 상무 등 주로 화학 분야의 CFO 경력을 쌓았다. 2011년에는 한화L&C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김승연 회장과 나란히 이사회에 등기...
김태영 기자
이창실 부사장, 물적분할부터 함께한 초대이자 유일 CFO
이창실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분할부터 현재까지 CFO직을 역임하고 있다. LG전자 전자레인지팀 사원으로 출발해 CFO까지 오른 인물이다. 여러 CEO가 오가는 동안에도 CFO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줄곧 사내이사를 맡고 있으며 회사 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역할이 확장되기도 했다. 이창실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마산 중앙고와 경희대 산업공학과, 핀란드 알토대 MBA를 졸업했다. 1988년 LG전자 전자레인지팀에 사원으로 입사해 조리기기 생산관리팀장, 에어컨 경영관리그룹장 등을 거쳤다. 초기 경력을 보면 주로 현장 중심이지만 한때 창원 회계팀장을 맡으면서 재무 경력도 다졌다. 2010년 LG전자 상무로 승진해 CFO부문 인도 경영관리팀장으로 옮겨갔으며 2014년 CFO부문에서 IR과 M&A, 북미지역 CFO를 담당했다. 글로벌 재무경험을 쌓았...
이원희 전 사장, 본사 CEO까지 오른 유일한 CFO
이원희 현대자동차 전 대표이사 사장은 평사원으로부터 출발해 CFO를 거쳐 대표이사까지 오른 인물이다. 현대차그룹은 본사 CFO를 계열사 대표이사로 보내는 특징이 있다. 다만 본사 CEO까지 오른 CFO는 이원희 전 사장이 유일하다. 그만큼 오너가의 신임을 받은 인물이다. 회장 일가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외국계 행동주의펀드의 경영권 분쟁까지 방어하는 공을 세웠다. 이원희 전 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 대광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 회계학 석사 학위도 보유한 재무회계 전문가다. 1984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후로 주로 글로벌과 재무 분야를 담당했다. 2000년대 초반 미국법인(HMA)에서 HMA 국제금융팀장, 재경담당임원을 거치면서 상무까지 승진한 뒤 2009년 본사로 돌아와 재경본부장 전무가 된다. 이때부터 사실상 CFO 역할을 ...
김동중 부사장, 상장부터 확장까지 10년 재무 사령탑
김동중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 부사장은 회사의 상장부터 안정화까지의 사실상 전 단계를 총괄했던 CFO다. 그룹 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장수 CFO의 계보에 속해 있다. 현재는 상생협력센터장 부사장으로 물러나있으나 여전히 회사의 얼굴 역할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이 생겼을 당시 당사자이기도 했으나 관련 내용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이 났다. 김동중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학부와 아주대 석사를 졸업했다.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초기에는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로서 경력을 다졌다. 이 시절에 스테코의 감사도 겸했는데 스테코는 삼성전자와 일본의 도레이가 합작설립한 반도체 패키징 회사였다. 이후 삼성전자 시스템 LSI 지원팀장 상무,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기획지원팀장 상무를 거쳐 2014년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옮겨왔다. ...
김우현 부사장, 삼보컴퓨터에서 영입된 재무 베테랑
김우현 SK하이닉스 재무담당 겸 CFO는 타 기업에서 몸담다가 오래전 SK그룹으로 영입된 인물이다. SK하이닉스가 적자를 겪던 순간부터 AI발 HBM 호황에 힘입어 대장주로 거듭나기까지의 사이클을 경험했다. 이후 미국 ADR 상장 등 새로운 시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우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건설사인 청구와 생활제품 기업인 동산CG에 한때 근무했다. 삼보컴퓨터에서 일하던 시절인 2000년 무렵 SK그룹으로 영입된다. 옛 삼보그룹의 오너 2세들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때 SK는 삼보과 손잡고 스마트폰 사업에 진출했던 적이 있다. 이후 여러 계열사에서 주로 재무 부문에 몸담는다. 2012년과 2013에 SK C&C 자금팀장으로 기업실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후 2014년...
'스타검사'에서 SK하이닉스 최장수 CFO로, 김준호의 6년
김준호 SK하이닉스 전 경영지원 사장은 하이닉스가 그룹에 편입된 이후 정착할 때까지 재무 등을 총괄한 인물이다. 학교 후배인 최태원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 빠진 상황에서 그룹에 구원투수격으로 영입됐다. 초기에는 그룹의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고 윤리경영을 도입하는 데 전념했다. 이후 SK하이닉스로 옮겨가서는 재무상태를 개선하는 데 성공해 현재의 기틀을 다졌다. 말년에는 CFO를 넘어 파운드리 사업의 대표이사까지 맡았으나 현재는 법조계로 돌아간 상태다. ◇스타검사에서 SK의 소방수로, 소버린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 김준호 전 사장은 1957년생으로 신일고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신일고 3년 선배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역시 신일고를 졸업했다. 김준호 전 사장은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198...
DS부문 김홍경 부사장, 미전실·삼성SDI 출신 반도체 전문가
김홍경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경력 초기부터 반도체 부문의 재무 경력을 쌓았다. 이후 삼성SDI의 CFO로도 재직했다. 미래전략실 출신으로서 삼성전자 CFO들에 이어지는 또 다른 미전실 계보의 인물이다. 이와 더불어 법정구속이라는 고초를 겪었음에도 삼성전자의 CFO로 복귀하기도 했다. 최근 AI에 힘입어 반도체 부문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과제 역시 적지 않다. 김홍경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와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1990년 삼성그룹 입사해 주로 반도체 재무 부문에 몸담았으며 2010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경영지원그룹장 상무에 오른다. 이후 미래전략실 전략1팀으로 이동해 반도체 부문 조직 개편에 참여한다. 2015년부터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삼성SDI직을 맡았다. 삼성SDI 사내이사로도 ...
이상훈 전 사장, 이사회의장까지 오른 미전실 계보
이상훈 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CFO 라인 중에서 최초로 미래전략실 출신이다. 삼성전자 이사회 중심 경영의 첫 주자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CFO 라인의 영욕을 대표하기도 한다. 사원에서 출발해 이사회 의장까지 올랐으나 말년엔 법정구속까지 되는 풍파를 겪었다. 사적으로는 꼼꼼하고 승부욕이 강한 스타일로 전해진다. ◇ 미전실 계보 첫 CFO, 이재용 미국시절부터 인연 이상훈 전 사장은 1955년생으로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삼성전자 통신경리과에 입사한 뒤 경영지원그룹 차장, 국제회계그룹장, 북미총괄 경영지원팀장, 해외지원팀 담당임원 등을 거쳤다. 삼성전자 역대 CFO 가운데서 글로벌 역량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4년 삼성전자 구조조정본부 재무팀 담당임원, 2006년 삼성 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 담당임원을 맡았다...
삼성전자 초대 CFO 최도석, IMF 넘긴 '10년 재무사령탑'
최도석 삼성전자 전 사장은 그룹 내부에서 정통의 재무전문가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그는 삼성전자가 2000년 전후로 CFO직을 공식화한 이후 초대 CFO를 역임했다. 실제로 그가 CFO로 재직한 기간은 10년에 달해 역대 최장수 CFO로도 남아 있다. 그는 삼성전자가 IMF의 상흔으로부터 떨쳐 일어나 안정기에 접어드는 과정에서 재무를 이끌었다. 개인적으론 털털하면서도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을 지녔으며 특히 거칠 것 없던 입담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일모직에서 삼성전자로, IMF부터 정상궤도 안착까지 최도석 전 사장은 194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홍익대 국제경영대학원 석사, 인하대 경영대학원 박사 등을 졸업했다. 1975년 제일모직 경리과에서 출발해 1981년 삼성전자로 옮겼다. 이후에도 줄곧 재무라인에만 속했는데 경리부장, 관리이사 등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