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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건 관련기사
LG화학의 카브아웃 도우미 글랜우드PE
LG화학은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신약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정한 이후 해당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까지 비핵심 사업 매각을 통한 포트폴리오 조정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편광판사업, 체외진단사업, 수처리사업 등이 매각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이하 글랜우드PE)는 진단사업에 이어 수처리사업까지 인수하면서 LG화학의 사업부 매각(카브아웃) 파트너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사업 재편 과정을 재무 분야에서 주도한 인물은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CFO)다. ◇LG화학, 카브아웃 도우미로 글랜우드PE 낙점…CFO는 차동석 사장 LG화학은 2020년대 초반 배터리사업에 집중하면서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진행했다. 이에 따른 차입금 증가로 부채비율이 높아지면서 사업 재편 필요성이 높아졌다. ...
감병근 기자
IS동서-E&F, 10년 파트너십 속 가파른 외형 확장
건설업체 아이에스동서(IS)는 10여 년 전부터 활발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친환경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왔다. 건설폐기물과 산업폐기물 처리업체를 비롯해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여러 기업을 인수하며 사세를 키웠다. IS동서가 진행하는 딜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재무적투자자(FI)가 바로 E&F 프라이빗에쿼티(E&F)다. IS동서는 E&F에 비주력 사업부를 매각하는가 하면 E&F가 인수한 기업을 사들이는 형태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최근 IS동서가 업황 악화에 직면해 투자보다는 엑시트에 한창이지만 IS동서 오너 측과 E&F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황 회복기에 들어서면 다시 손을 맞잡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IS동서가 E&F와 처음 인연을 맺은 ...
김예린 기자
모트렉스-JKL인베, 볼트온 시기마다 파트너십 공고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그간 꾸준히 인수합병(M&A)을 단행하며 사세를 확장해 온 기업이다. 2018년 전진건설로봇을 인수하는가 하면 2024년 한민내장·제성내장(현 모트렉스이에프엠)을 사들였고 최근에는 두올의 새 주인으로 올라섰다. 2020년대 들어 모트렉스의 볼트온 파트너로 자주 이름을 올리는 재무적투자자(FI)가 있다. 바로 JKL파트너스(JKL)의 자회사인 JKL인베스트먼트(JKL인베)다. 한민내장·제성내장부터 두올까지 모트렉스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매물을 찾고 실탄까지 채워주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모트렉스와 JKL인베의 첫 협업은 2024년 시작됐다. 당시 모트렉스는 한민내장·제성내장 인수를 추진 중이었는데 거래대금이 2100억원에 달...
OCI 그린에너지 투자 파트너 신한·NH금융
OCI홀딩스와 OCI는 최근 몇 년간 신한금융, NH금융과 자금 조달 영역에서 다수 협력하며 재무 관련 파트너십을 돈독히 다져왔다. 신한금융과의 협력은 OCI홀딩스, OCI 분할 이전부터 단단한 결속력을 보였다. NH금융과의 협력은 분할 이후 OCI와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OCI홀딩스는 신한금융과 다양한 금융약정, 차입 관계를 맺고 있다. 선물환거래부터 당좌차월, 일반자금 대출 등 다방면에서 재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선물환거래나 일반자금 대출의 경우 신한금융 외 다른 기관에서도 참여하고 있지만, 당좌차월약정이나 동반성장론 약정, 구매전용카드 등은 신한카드에서 전담 중이다. 통화선도계약에서도 신한금융의 비중이 크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OCI홀딩스는 총 19건의 통화선도 거래를 진행했는데 이중 6건인 31.5%를 신...
이민우 기자
SK에코플랜트의 단골 FI 이음PE
SK에코플랜트는 국내에서 가장 밀접하게 자본시장과 소통해온 기업 중 하나다. 자본시장을 활용해 기존 주력사업인 건설에 머물지 않고 환경, 반도체 밸류체인 등으로 사업 전환과 확장도 활발히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의 주요 자본시장 파트너로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이음프라이빗에쿼티(이하 이음PE)를 꼽을 수 있다. 이음PE는 SK에코플랜트의 도우미로 3번의 거래에 참여하면서 10여년간 동행을 이어왔다. SK에코플랜트와 이음PE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K건설이었던 SK에코플랜트는 통신사업을 영위하던 U사업부를 물적분할해 SK TNS를 설립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후 SK TNS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자를 모집했고 이음PE와 산은캐피탈이 투자자로 선정됐다. 이음PE와 산은캐피탈이 RCPS로 지분율 50%를 확보하고 나머지 지분은 보통...
코스모그룹, 10년 지기 재무 파트너 SG PE
범GS가인 코스모그룹은 과거 재무구조 위기 때부터 최근 이차전지 설비 투자(CAPEX) 확대 시기까지 사모펀드(PEF)를 핵심 자금줄로 적극 활용해왔다. 무리한 사업 확장과 주력 계열사 적자 누적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었을 때도 PE로부터 770억원을 유치하며 기사회생했고 최근 신사업 투자 실탄을 장전하는 과정에서도 PE와 손을 맞잡았다. 코스모그룹이 흔들릴 때마다 등장하는 파트너가 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이하 SG PE)다. 2015년 시작된 두 회사의 인연이 올 초 2800억원 투자로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SG PE가 재무적 파트너(FI)로 처음 등판한 시기는 코스모그룹 자체가 흔들렸던 2015년이다. 당시 코스모그룹은 새한미디어(현 코스모신소재)를 인수하고 골프용품 유통업체 마루망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신소재, 유통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효성·우리은행, 지분 투자까지 엮인 장기 동맹의 역사
효성그룹은 적극적으로 차입을 활용해 사업을 키우는 전략을 활용한다.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는 우리은행이 꼽힌다. 우리은행은 단기 운영자금부터 장기차입, 나아가 그룹 재무를 감독하는 주채권은행까지 맡으면서 효성그룹과 동행 중이다. 효성그룹은 과거 우리은행 지분 투자를 진행한 경험도 있다. 양사의 관계가 재무적 관계를 넘어선 분야까지 확장됐던 셈이다. 이후 오랜 기간 여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거쳐갔지만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와 우리은행의 관계는 변함없이 가까웠다.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를 살펴보면 주요 차입처로 우리은행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의 차입금 거래 상대방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차입금 공시 내역이 ‘우리은행 외’ 형태로 묶여 단독 차입금 규모를 분리할 수는 없지만 단기...
지분스왑 KT-신한, 계열사까지 걸친 전방위 재무 동맹
KT는 국내 주요 대기업이자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만큼 은행, 증권 등 다양한 금융사와 재무전략을 짜왔다. NH, KB 등 여러 금융지주 계열이 KT의 조달, 보증 등에 참여해왔지만 과거부터 최근까지 협업이 가장 두드러졌던 곳은 단연 신한금융이다. 이런 경향은 특히 KT와 신한금융이 지분 맞교환을 단행한 2022년 전후로 더욱 두드러졌다. KT와 신한금융은 2022년 1월 특정금전신탁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KT는 당시 신한금융지주 지분 2.08%를 4375억원에 취득했다. 신한금융은 100% 자회사인 신한은행을 통해 같은 금액 규모로 KT 지분 5.48%를 취득했다. 당시 취득한 신한은행의 지분율은 KT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의 뒤를 잇는 2대 주주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KT는 같은 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의 손해보험사인 신한EZ손해보험에 출자해 9....
GS그룹 재무 파트너 IMM인베스트먼트
GS그룹은 자본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계열사 지분을 유동화해 투자 실탄을 마련하거나 신사업을 확보하면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방식을 활용해왔다. GS그룹의 주요한 재무적 결정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파트너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다. 2018년 시작된 두 회사의 인연은 여러 투자를 거쳐 7년째 이어지고 있다. GS그룹과 IMM인베스트먼트가 처음 손발을 맞춘 건 2018년 GS ITM 매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GS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GS ITM은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으로 당시 거론됐다. GS ITM의 GS그룹 오너 일가 지분이 80%에 달했던 탓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함께 오너 일가들이 보유한 GS ITM 지분을 인수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영원한 동반자 KB, NH·한국도 꾸준
포스코퓨처엠은 2019년 회사채 발행부터 이번 유상증자까지 자본시장에서 총 열 차례의 딜(Deal)을 추진하고 성사시켰다. 포스코퓨처엠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실제 딜을 주도한 실무 임원들을 비롯해 실사 작업에 참여한 IR섹션 임직원들까지 그간 변화가 상당했다. 그 와중에도 포스코퓨처엠이 추진한 딜에는 항상 KB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파트너로 함께했다. 21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KB증권은 2019년부터 진행된 포스코퓨처엠의 회사채 발행과 유상증자 등 모든 딜의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대부분의 딜에 대표 주관사로 나섰다. 이외 신한·삼성·키움·미래에셋 등 국내 증권사들 역시 포스코퓨처엠 딜의 주관사단에 이름을 올려 왔다. 특히 키움증권의 경우 2023년 2월 이후 3년 만에 최근 추진하는 유상증자 딜 대표 ...
박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