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59건 관련기사
한화생명, 불투명해지는 자본관리·주주환원 전략
한화생명의 자본관리 및 주주환원 전략에 대한 청사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올해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 관리 목표치를 또다시 하향 조정하며 시장의 의구심을 키웠다. 지난해 보험금 예실차가 예상 보다 커진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지속적으로 자본 체력이 악화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배당 재개 시점에 대해서도 확실한 답안을 내놓지 못했다. 킥스비율 하락과 함께 내년 초 규제 도입을 앞둔 기본자본 여력에서도 경쟁사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당을 가로막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또한 아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킥스비율 157%…보험금 예실차 커진 탓 23일 열린 한화생명 2025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의 관심은 자본관리 전략에 쏠렸다. 한화생명은 올해 킥스비율 가이던스를 160%로 잡았다. 다만 가이던스가 매년 ...
김영은 기자
롯데웰푸드, 가이던스 키워드 '구조적 마진 정상화'
롯데웰푸드가 2026년 매출 성장률 4~5%, 영업이익률 4~6%의 예년 수준의 가이던스를 내세웠다. 올해를 마진 정상화의 전환점으로 삼고 수익성 중심 경영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 속 수익성에서 타격을 입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용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글로벌 성장 기조도 가져가겠다는 방침이다. ◇원가율 감소 추세 속 예년 수준 가이던스 제시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2026년 가이던스로 매출성장률 4~5% 내외 증가, 영업이익률 4~6% 달성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실행 전략으로는 △수익 구조 개선 △핵심지역 집중 육성 △글로벌 Seeding 확대 등을 내세웠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가이던스는 2025년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롯데웰푸드는 2025년 매출성장률 4~6% 증가, 영업이익률 4.5~5...
김혜중 기자
㈜신세계, 백화점 기반 수익성 방어…자회사 사업재편 가속
㈜신세계가 경기 침체와 대규모 투자 집행에도 지난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명품 소비와 외국인 매출이 백화점 성장을 이끌었고, 면세점 적자 축소와 자회사 구조 재편도 본격화됐다. ㈜신세계는 개선된 실적을 발판으로 배당 확대와 자기주식 소각을 병행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 ◇4Q 백화점 큰폭 성장...명품·외국인이 실적 견인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총매출 12조77억원, 영업이익 48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0.6% 늘었다. 실적 개선의 키는 4분기였다. ㈜신세계의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조4196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5% 늘어난 172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1~3분기에는 투자비 집행으로 이익 개선폭이 크지 않...
정명섭 기자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목표 '조기 달성'한다
하나금융그룹이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공개하면서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 총액은 8000억원 이상이다. 연간 1조원의 현금배당을 합산하면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이 이뤄진다. 원화 약세 흐름으로 인한 하방 압력에도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목표 수준 내에서 관리함으로써 총주주환원율 목표 조기 달성의 가능성을 높였다. 하나금융은 환율 민감도가 높아 CET1 관리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시장의 우려에도 13% 이상 유지를 자신했다. ◇15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추가 박종무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발표 IR에서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1조8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며 "그룹의 2025년 주주환원율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
이재용 기자
엑셀세라퓨틱스, 배지 글로벌 진출 "준비된 후속 라인업"
엑셀세라퓨틱스가 상장 첫 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로 배지 사업의 글로벌 성과를 정조준한다. IPO(기업공개) 후 지난 1년간 제품의 시장 안착에 집중했다면 국내 중심 매출을 해외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치료용 배지를 기반으로 구축한 사업망을 종합 배지, 코스메슈티컬, 바이오 소재, 장비 설루션 등으로 넓히는 과정에서 지금이 내부적으로 지금을 자금 조달의 적기라 판단했다. 확보한 자금은 배지 사업의 국내외 사업개발 가속화에 투입한다. ◇상장 후 1년, 제품 시장 안착…해외 매출 다각화로 재도약 발판 엑셀세라퓨틱스는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하고 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 대표는 상장 후 1년간 주요 사업성과를 비롯해 유상증자의 배경과 향후 사...
한태희 기자
네이버, 두자릿수 성장 유지 'AI 수익화 박차'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서비스와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향후 네이버는 AI 브리핑 확산과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네이버가 보유한 플랫폼 경쟁력을 AI 기술과 접목시켜 수익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커머스 19.8% 성장…전 부문 두 자릿수 증가 8일 네이버는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2조 91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7% 늘었다. 영업이익은 5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공격적인 투자 집행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네이버쇼핑(커머스)이 ...
노윤주 기자
부광약품, 1년여 정상화 작업 끝…이제는 밸류업의 시간
지난해부터 추진된 부광약품의 경영 정상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이 3년 9개월만에 이익구간으로 전환됐다. 4분기 연속 영업이익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이젠 단순히 정상화가 아닌 '밸류업'을 바라본다. 첫 단추는 생산 역량 확대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 중 97%를 생산 설비 확충에 쏟는다. 추가 생산 설비 확보를 통해 신사업인 위탁개발생산(CDMO) 영역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이어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부광약품은 22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4%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분기까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부광약품은 지난해 3분...
김성아 기자
컴투스 "케이뱅크·SM엔터 지분 처분할 것"
컴투스가 묵혀둔 자산까지 정리하며 게임 사업에 승부를 건다. 대형 신작에 집중하기 위해 케이뱅크와 SM엔터테인먼트 같은 투자자산을 유동화하겠다고 공언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투자 여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13일 개최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산의 경우 현재 현금 약 3000억~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케이뱅크와 SM엔터테인먼트 등 유동화할 수 있는 자산은 적절한 시기에 유동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게임업계에서 전략적 투자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산만 9300억원 이상이다. 눈에 보이는 현금성자산보다 더 풍부한 유동성을 갖춘 셈이다. 남 대표가 유동화 대상으로 언급한 SM엔터테인먼트와 케이뱅크 주식만 처분해도 1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황선중 기자
'견조한 성장' NHN, 게임·결제·기술 집중
NHN이 게임, 결제,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비주류 사업은 재정비에 나선다. 기존 5개였던 매출 분류는 4개로 간소했으며 커머스와 콘텐츠는 '기타 사업'으로 통합했다. 1분기 실적은 결제와 기술 부문을 중심으로 견조했다. NHN두레이와 NHN KCP 등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주력하고 있는 게임 부문은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였다. 다음 달 정식 출시 예정인 신작 '다키스트데이즈'를 통해 반전을 모색한다. 기술 부문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정부 주도 인공지능(AI) 사업에 맞춰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결제 부문에서는 NHN페이코가 NHN KCP와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게임 주춤…'다키스트데이즈'로 반전 노린다 NHN은 13일 올 1분기 실적 ...
유나겸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 "생성형 AI 영향? 끄떡없다"
"정답형 검색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한다기보다 쇼핑과 맛집 등 탐색형 정보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정답이 없는 쿼리(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요청하는 것)'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생성형 AI는 '정답형' 정보 제공에 높은 영향을 주고 있다" 네이버의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최수연 대표의 말이다. 생성형 AI가 검색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움과 동시에 네이버 서비스는 '비정형 검색'에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실제로 최 대표가 강조한 검색 서비스의 '건재함'이 이번 1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서치플랫폼과 함께 '원투펀치'로 꼽히는 커머스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두자리수 성장률 기록이라는 결과물로 내놨다. ◇김희철 CFO '데뷔전', 네이버 검색만...
최현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