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26건 관련기사
자본의 질에 삼성생명 착시…라이나 홀로 200%대
보험사 자본의 질을 측정하는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기본자본 킥스비율)의 규제화를 앞두고 생보사들이 지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6개사의 지표가 상승한 반면 16개사는 지표가 하락했다.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의 업계 평균은 상승했으나 이는 삼성생명의 기본자본 급증에 따른 착시 현상이다. 삼성생명을 제외한 21개사 평균은 오히려 하락했다. KDB생명·iM라이프·하나생명 등은 지표가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기준치에 미달했다. ◇규제 도입 앞으로 반년…3개사 권고기준 하회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보사의 2026년 상반기 말 기본자본 킥스비율을 경과조치 적용 후 기준으로 조사했다. 일부 보험사에 적용될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부담 완화 조치의 효과는 반영하지 않았다. 기본자본 킥스비율은 보험사 자본적정성을 측...
강용규 기자
KB라이프 기대수익 약진…신계약 성과는 농협생명 두각
생명보험사들의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이 1년 사이 증가했다. 삼성·교보·한화 등 업계 '빅3'에 신한라이프를 더한 '빅4' 구도가 더욱 공고해지는 한편 KB라이프·ABL생명·교보생명의 잔액 증대 성과가 돋보였다. 신계약 성과 측면에서는 NH농협생명보험이 두각을 보였다. ABL생명과 교보생명도 신계약 CSM이 눈에 띄게 늘면서 CSM 잔액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동양생명은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CSM 잔액과 신계약 CSM이 모두 감소했다. ◇장기·보장성 위주 영업전략에 늘어난 생보사 CSM 잔액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생보사들 가운데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13개사의 2026년 상반기 말 CSM을 조사했다. 13개사의 CSM 총합은 57조76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 CSM은 2023년 IFRS17 회계기...
DB생명, 실적개선 힘입어 ROA·ROE 모두 선두
올 상반기 생명보험사들의 수익성 지표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 순이익이 늘어난 데 힘입어 총자산이익률(ROA)이 높아진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자본 증가의 영향으로 인해 낮아졌다. DB생명이 ROA와 ROE 두 지표 모두 생보업계 선두에 올랐다. 투자손익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이 크게 불어난 결과다. 푸본현대생명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두 지표 모두 최대 개선폭을 기록했으며 KDB생명은 자본잠식에서 탈출해 ROE 중위권에 안착했다. ◇ROA 순위 맞바꾼 DB-라이나, 흑자전환 푸본현대생명 약진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보사의 2026년 상반기 말 ROA를 조사했다. 22개사의 ROA 평균은 0.78%로 전년 동기보다 0.05%p(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22개사의 순이익 합계가 3조3363억원에서 3조9254억원으로 17.7% 증...
삼성생명 착시 걷어내니 업계 가중부실자산비율 상승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가중부실자산비율이 1년 사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가중부실자산이 늘기는 했으나 자산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역시 늘어 비율지표상의 변화는 소폭에 불과했다. 다만 이는 삼성생명이 만들어낸 착시현상이다. 삼성생명은 보유 삼성전자 주식의 평가가치 상승에 힘입어 가중부실자산이 증가했음에도 비율지표가 하락했을 만큼 자산건전성 분류대상 자산이 크게 늘었다. 삼성생명을 제외하면 생보업계의 가중부실자산 부담은 유의미하게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생명, 가중부실자산비율 1위 유지…처브라이프 최대 개선폭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보사의 2026년 상반기 말 가중부실자산비율을 조사했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보험사의 자산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3개월 이상 연체 등으로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평가되는 가중부실자산(고정·회수의문·추정...
금리가 뒤흔든 K-ICS…엇갈린 개별사 지표
국내 생명보험사 22곳의 지급여력비율(K-ICS비율, 킥스비율)이 1년 사이 크게 흔들렸다. 10개사의 지표가 상승하고 12개사의 지표가 하락한 가운데 최대 상승폭은 80%p(포인트) 이상, 최대 감소폭은 100%p 이상으로 큰 변동폭을 보였다. 생보사 자본적정성을 뒤흔든 최대 요인은 금리 상승이다. 지표가 상승한 보험사와 하락한 보험사 모두 금리 상승에서 비롯한 회계적 파생효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22개사 산술평균은 낮아져 금리 상승이 업계 차원의 자본적정성 관리에는 대체로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생명 1위 유지, 한화생명은 최하위 탈출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보사의 2026년 상반기 말 킥스비율을 경과조치 적용 후 기준으로 조사했다. NH농협생명이 396.4%로 1년 사이 생보업계 1위를, 라이나생명이 349.4%로 ...
기본자본 규제 코앞인데…생보사 9곳 권고치 미달
기본자본 적정성 규제 도입이 다가오고 있지만 생명보험업계의 대응 능력은 오히려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개 생보사의 평균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은 1년 새 하락했고, 지표를 개선한 회사는 6곳에 불과했다. 업계 전체 기본자본 규모는 증가했지만 요구자본 증가 폭이 이를 웃돌았다. 특히 삼성생명의 영향력을 제외하면 업계 기본자본 총액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나생명보험과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 AIA생명보험 등 외국계 보험사 3곳이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 1~3위를 차지했다. 반면 업계 빅3 가운데 삼성생명을 제외한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지표가 하락했다. KDB생명은 연말 기준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이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자본 확충 필요성을 드러냈다. KDB생명을 포함해 총 9개사가 금융당국 권고 기준을 밑돌았다. ◇계속되는 외국...
메트·KB라이프 1000%대 유지…전반적 유동성은 악화
생명보험업계의 유동성비율 하락세가 이어졌다. 2년 전 제도 변경으로 지표가 크게 낮아진 데 이어 지난해에는 외부 환경 요인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지난해 퇴직연금 유동성비율이 경영실태평가(RAAS) 지표로 신설되면서 보험사들의 유동성 관리 부담은 한층 커졌다. 유동성비율은 메트라이프생명과 KB라이프생명이 나란히 1·2위를 유지했지만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푸본현대생명은 지표를 크게 개선하며 순위를 눈에 띄게 끌어올렸다. 퇴직연금 유동성비율의 경우 12개 생보사 가운데 DB생명이 1위를 차지했으며, 3개사는 금융당국 권고치를 밑돌았다. ◇메트라이프·KB라이프, 유동성비율 유이한 1000%대 지속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명보험사의 2024~2025년 유동성비율을 조사했다. 22개사 평균 유동성비율은 지난해 535.7...
빅3 신계약 CSM 일제히 감소, 신한 등 중견사 약진
보험계약마진(CSM)이 보험사의 기대수익성 지표로 활용되면서 신계약 CSM 역시 신계약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보험사의 영업성과를 신계약금액만으로 측정하기보다는 신계약을 통해 확보한 CSM을 비교하며 실질적인 수익 전환분의 증대 규모를 분석하는 것이다. 지난해 생명보험업계의 신계약 CSM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이는 삼성·교보·한화 등 빅3의 동반 감소에 따른 영향이 컸을 뿐 중형사나 소형사들 가운데서는 의미 있는 지표 개선을 보인 곳들이 적지 않았다. 특히 교보생명을 제치고 업계 3위에 오른 신한라이프를 비롯해 빅3 바로 다음 규모 생보사들의 약진이 부각됐다. ◇신한라이프, CSM 잔액 이어 신계약 성과도 3위 공고화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명보험사의 2024~2025년 신계약 CSM을 조사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제치고 신계약금액 1위
생명보험업계의 신계약 건수는 늘어난 반면 신계약금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수요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보사들의 영업 경쟁이 심화하면서 출혈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유계약 역시 건수는 증가한 반면 금액은 감소하는 미스매치 현상이 나타났다. 빅3 가운데서는 교보생명이 상대적으로 출혈 경쟁을 방어하며 삼성생명을 제치고 지난해 신계약금액 1위에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빅3 중 유일하게 보유계약금액을 늘리는 데도 성공했다. 흥국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은 신계약금액 증가 폭이 두드러졌으며, 보유계약금액에서는 하나생명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교보생명, 삼성생명 제치고 신계약 1위 THE CFO는 2024~2025년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명보험사의 계약 현황을 조사했다. 우선 신계약금액은 2025년 기준 22개사 합산 ...
엇갈린 빅3 기대수익…신한라이프 3위 더욱 공고화
2023년 IFRS17 회계기준 도입 이후 보험계약마진(CSM)이 보험사의 기대이익 지표로 자리잡으며 이를 늘리기 위한 개별 보험사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생명보험사 15곳의 잔액이 1년 전보다 늘며 업계 차원의 잔액 증대가 나타났다. 생보업계 빅3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1년 사이 잔액이 늘어난 반면 한화생명은 감소했다. 다만 이는 연말 계리적가정 변경 등 회계 이슈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빅3 이외에는 신한라이프의 3위 굳히기와 하나생명의 잔액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삼성생명, 계속되는 1위 독주…빅3 위협하는 신한라이프 THE CFO는 2024~2025년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명보험사의 연말 기준 CSM 잔액을 조사했다. 삼성생명이 2025년 말 기준 13조2179억원으로 2024년 말 12조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