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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건 관련기사
엘앤에프 유승헌 사장, '신한맨' 출신 CFO에서 사내이사로
"전기차는 개인 차원의 소유였다면, 에너지저장장치(ESS)는 국가와 안보 차원에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신재생에너지 저장 방식 역시 기존 납축전지로부터 ESS로 넘어가고 있는데, 올해 4분기부터 리튬·인산·철(LFP)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승헌 엘앤에프 사장(CFO, 사진)은 더벨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신한금융그룹 출신으로 지주사와 운용사의 CFO를 거친 뒤 배터리 소재기업 CFO로 넘어온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배터리 소재 분야에는 늦게 발을 들였으나 업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엘앤에프의 장기 프로젝트를 마련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업황 부진으로 엘앤에프 역시 반등의 전기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엘앤에프는 미중 갈등 속 소재 안보의 필요성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미국 AI 산업과 방산을 중심으로 신규 수익원 발...
김태영 기자
김충환 전 인선이엔티 대표, KES환경개발 CEO·CFO로 선임
친환경 분야 전문가 김충환 전 인선이엔티 대표(1966년생)가 폐기물 매립장 운영사 KES환경개발로 소속을 옮겼다. 수십 년간 폐기물 업계에 종사해 온 인물로, 경영 전문성을 인정받아 CEO와 CFO를 겸직하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충환 대표를 선임한 건 KES환경개발을 인수한 E&F프라이빗에쿼티(E&F)다. 김유진 E&F 대표가 과거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PE에 있을 무렵 김충환 대표를 포트폴리오 기업 관리직으로 선임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KES환경개발은 경기도 화성 석포리에 위치한 폐기물 매립장 운영사다. 수도권 내 유일한 민간 매립장으로, 허가가 완료된 매립 용량은 약 250만㎥다. 김충환 대표가 KES환경개발 수장으로 발탁된 건 지난 5월 7일이다. E&F가...
김예린 기자
민준웅 롯데웰푸드 부문장, 자금운영 전문가 출신 원클럽맨
민준웅 롯데웰푸드 재무전략부문장은 줄곧 롯데웰푸드에 몸담으면서 장기간 자금 부문을 담당해 온 인물이다. 전임자인 황성욱 부문장과 경력이 대부분 일치한다. 그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 지역 계열사의 이사회직을 겸하게 됐다. 다만 최근 롯데웰푸드는 싱가포르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전략을 펼치고 있어 민준웅 부문장은 이와 관련한 재무전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민준웅 부문장은 1977년 6월4일생으로 상문고,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 기획실에 입사한 직후부터 재무회계 관련분야에 몸담았다. 2019년 재경부문 자금담당 매니저, 2021년 재경부문 자금팀장과 2023년 재무전략부문 자금팀장 등을 거쳤다. 롯데웰푸드 재무회계 기구는 시간에 따라 다양한 체제로 세분화됐다. 한때 재경팀이 있던 시절에는 이진수 팀장 아래 민준웅 매...
서룡전자 재무통 김정환 전무, M&A 광폭 행보 주역
서룡전자와 자회사 성호전자의 M&A 광폭 행보 뒤에는 김정환 전무가 있다. M&A와 메자닌 발행, 주식담보대출을 비롯한 재무전략 수립과 실행에 관여하는 인물로, 올 1분기부터 대표이사인 박성재 부회장과 호흡을 맞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계법인과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거친 인물답게 그가 설계한 재무전략은 은행 대출보다 메자닌(CB·BW·RCPS)과 인수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자본시장 중심의 레버리지 구조였다. 다만 이에 따라 생겨난 과제들이 하나둘씩 쌓이고 있어, 재무구조·주가 개선과 오버행 리스크 해소에 공들일 필요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공격적 M&A의 배경에는 오너 2세 박성재 부회장의 사세 확장 의지가 자리하고 있다. 창업주 박현남 회장의 장남인 박 부회장(1984년생)은 미시간대를 졸업하고 AB...
양세훈 달바글로벌 본부장, 글로벌 M&A 특화 회계사 출신
양세훈 달바글로벌 CFO는 공인회계사로 글로벌 M&A 전문가다. 달바글로벌에서 재무투자본부장도 겸하고 있다.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뒤 타 화장품 업체의 CFO로 있다가 달바글로벌이 상장을 준비하던 시점에 합류했다. 그는 비상장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특화돼 있다. 달바글로벌에서 역시 상장이 성사되면서 양세훈 본부장은 비창업공신임에도 핵심 경영진 3인방에 올랐다. 본인도 스톡옵션 등을 대량 보유하고 있어 주식가치 측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 현대상선·밀레시스텍 딜 자문, 기업가치 극대화 전문가 양세훈 본부장은 1983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직전부터 스탠다드차타드와 크레딧스위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기업금융 훈련을 받았다. 2009년부터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 FAS(재무자문본부)에서 근무하면서 총 ...
정광식 코리안리 전무, 총무기획 출신 다방면 전문가
정광식 전무는 국내 유일 재보험사 코리안리의 재무를 총괄한다. 다만 그는 재무회계분야의 경력이 길지는 않은 편이다. 코리안리에서 오랫동안 총무부서에 근무하면서 다방면의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코리안리는 해외 사업의 비중을 넓혀가는 중이다. 정광식 전무는 핵심 계열사인 유럽법인의 이사회 의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안정적인 재무체력을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업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광식 전무는 1968년생으로 코리안리에는 1995년 입사했다. 총무부장, 기획팀장 등 주로 총무와 기획 분야에서 일해왔다. 2019년 상무대우로 승진하면서부터 총무 업무와 함께 재무담당집행임원이 됐다. 코리안리에는 공식적으로 CFO라는 직함은 없으며 기획과 재무담당 임원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 상무로 승진했으며 2025년 전무에 오른다. ...
CJ제일제당 김대현 CFO, 담합 리스크 끝내고 체질개선
CJ제일제당을 옥죄던 소재식품 담합 리스크가 7월 초 공정거래위원회의 전분당 제재를 끝으로 일단락됐다. 설탕·밀가루·전분당으로 이어진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지난 3월 취임한 김대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앞에 놓인 과제가 한층 뚜렷해졌다. 차입금을 줄이고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이후 투자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는 일이다. 김 CFO는 지난 3월 신설된 CFO 조직의 수장으로 부임했다. 재경실과 M&A실을 아우르는 조직을 총괄하며 법인과 식품부문 재무를 함께 맡는다. 기존 법인 CFO였던 천기성 재경실장은 그를 보좌한다. 사료 사업을 담당하는 CJ피드앤케어 대표를 지내며 F&C부문 매각을 이끈 그가 이번엔 본체의 체질 개선을 재무로 뒷받침하는 자리에 앉았다. ◇6.6조 순차입금, 감축 숙제 가장 앞에 놓인 과제...
조은아 기자
오영래 SK디앤디 본부장, 자회사 CEO 겸직 경영자형 CFO
오영래 SK디앤디 경영지원본부장은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에서 투자관련 업무를 담당하다가 SK디앤디로 넘어왔다. 이후 디앤디의 자회사에서 대표이사를 맡는 등 경영자형 CFO로 평가받는다. 또한 SK디앤디의 에너지 사업 부문 분할을 지휘했던 적도 있다. 그는 같은 SK건설 기획운영실 출신인 김도현 현 SK디앤디 대표이사와 오랫동한 호흡을 맞춰온 사이다. SK디앤디의 주인이 한앤코로 바뀐 이후에도 두 인물은 계속 경영진에 남았다. 다만 최근 들어 재무상황이 불안해지면서 오영래 본부장은 자금조달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오영래 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92년 SK건설에 입사한 뒤 주로 기획 부문에서 근무했다. 2007년 SK건설 경영분석팀장과 투자법인관리팀장을 겸했으며 2016년 SK건설 기획운영실장에 올랐다. 이후 2017년 SK디앤디...
엠게임 홍등호 부사장, 사업 다각화 견인 최장수 CFO
홍등호 엠게임 부사장은 게입업계에서 CFO 경력이 최장수에 속한다. 그는 갑작스럽게 공백이 된 전임자의 자리를 이었으며 이와 동시에 엠게임 그룹의 사업 다각화에서 실무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장기간 회사에 재직하면서 자사주 보유량을 늘려왔다. 엠게임은 현재 저 PBR주에 속하는 등 시장의 가치평가가 낮은 상황에서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다. 홍등호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초창기 경력을 해외에서 보냈다. 현재 사조그룹에 편입된 옛 동아원의 중국법인 총괄 CFO로서 상무직급으로 2009년까지 재직했다. 이후 그는 2011년 엠게임 재무경영팀장으로 합류한다. 직속상사이자 전임 CFO인 이성훈 전 부사장이 2015년 6월29일 자진 퇴사하자 그가 경영기획실장으로 승진했다. 이성훈 전 부사장은 1세대 벤처기업인 메디슨의 CFO 출...
더블유게임즈 최재영 부사장, 한투 출신 IB 전문가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부사장은 공인회계사로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IB) 실무에서 활약하다 더블유게임즈로 옮겨왔다. 직후에 더블유게임즈의 기업공개 실무를 총괄한 인물이다. 이후에도 더블유게임즈의 M&A에 관여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빠른 승진을 거듭하면서 사내이사직까지 맡는 등 회사의 핵심 경영진에 올랐다. 최재영 부사장은 1980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회계사로서 2007년부터 삼정KPMG 감사본부에서 근무했다. 2010년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부로 이직하면서 본격적으로 IB 증권맨으로서의 경력을 쌓게 된다. 이때 기업금융부가 속했던 기업금융본부의 본부장은 정일문 전 한국투자증권 사장이었으며 기업금융부를 총괄하던 상무는 배영규 전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이었다. 한편 최재영 부사장은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에서도 잠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