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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건 관련기사
주주 제안 응한 대한제분, 밸류업 전략 달라질까
◇How It Is Now 정부가 생활 물가 안정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담합 조사 결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밀가루 업계도 예외가 아니죠. 지난달 말 공정거래위원회는 7개 제분사가 6년 여간 5조8000억원의 매출을 담합으로 벌었다는 심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곰표' 브랜드로 유명한 대한제분도 7개사에 포함됐습니다. 조사 결과 발표 후 주가도 하락세를 드러냈는데요, 지난달 25일 종가 기준 16만1300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뒤 최근까지 14만원대 후반에서 15만원대 초반을 오르내렸습니다. 지지부진하던 주가에 반등세가 나타난 건 지난 13일입니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가 요구한 액면분할을 받아들이면서 4% 상승한 15만23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년을 놓고 봤을 때 하루 만에 이 정도 상승세를 기록한 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 대...
이정완 기자
금양그린파워, 전쟁발 에너지주 관심에 주가 상승
◇How It Is Now 에너지 플랜트 전기시공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금양그린파워의 주가가 차츰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최저가 7900원을 기록한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뒤 올해 초부터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13일 종가 기준 주가는 1만5170원으로, 최근 3개월 내 상승률은 약 27%, 기간 내 저점 대비로는 50% 이상 상승한 모습입니다. 금양그린파워는 이날로부터 정확히 3년 전인 2023년 3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공모가는 1만원으로 이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제시됐던 희망공모가밴드 상단이었던 8000원을 초과한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총 1665개 기관이 참여해, 1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예측이 흥행한 결과였습니다. 상장 당시 시초가도 공모가 대비 9...
이시온 기자
하나증권빌딩 매각 가시화, 코람코더원리츠 주가 '쑥'
◇How It Is Now 올 들어 코람코더원리츠의 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 3월 말 4000원 수준이었던 주가가 12일 종가 기준 9810원까지 올랐습니다. 전일 종가(9030원)과 비교해도 약 8% 오른 수준입니다. 코람코더원리츠의 주가는 2024년 하반기부터 하락세였습니다. 작년 8월 30일 종가는 5160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들어 주가가 하락하더니 500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내림세였던 주가는 2025년 들어 반등했고 지난해 8월 말 5780원, 10월 말 7090원 장중 최고가를 찍어내며 연일 고공행진 중입니다. ◇Industry & Event 2022년 3월 중 코스피에 상장한 코람코더원리츠는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을 유일한 기초 자산으로 하는 리츠입니다. 하나증권빌딩 주요 임차인은 해당 자산을 본사로 사용 ...
김규완 기자
장기 '저평가' 웅진씽크빅, 주주환원으로 투심 돌릴까
◇How It Is Now 학습지로 익숙한 웅진씽크빅이 저출생으로 인해 저수익 구조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주당 200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던 주가는 이달 초 1000원에 못 미치는 986원까지 떨어졌습니다. 52주 신저가였죠. 이날 시가총액은 11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간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볼까요? 2016년에는 주당 1만원 넘는 주가를 보이던 때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AI(인공지능)를 접목시킨 에듀테크 대표주자로 주목 받으면서 2021년 초 2000원대였던 주가가 5000원대를 터치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는 하락 일변도였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더니 작년에는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적자 105억원을 나타냈죠. 그런데 12일 반등 조짐이 보입니다. 개장 후 10% 넘는 주가 ...
신한금융, KB 이어 PBR 1배 달성할까
◇How It Is Now 최근 은행주가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고질적 저평가에서 벗어나며 주요 금융지주 대부분이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호실적을 바탕에 둔 역대급 주주환원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신한금융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신한금융 주가 역시 올해 들어 31% 이상 상승했습니다. 최근 1년 상승률은 113%대에 이릅니다. KB금융, 하나금융과 비슷한 수준이죠. 신한금융은 은행 대장주인 KB금융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때 대장주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지만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에서도 멀어졌습니다. 2020년 조 단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해 글로벌 사모펀드에 지분율 7.6%를 할애한 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이후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발행주식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주식가치가 희석됐고 주주들의 ...
조은아 기자
제주항공, ‘회복탄력성’ 입증…계열사 매각, 유동성 방어
◇How It Is Now 제주항공은 2025년 10월 17일 종가 5940원을 기록하며 6000원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이후 약 3개월 동안 5000원대 박스권에 갇혀 있었습니다. 10월 말부터 올해 2월 초까지 5200~5800원 사이를 오가는 흐름이 반복됐습니다. 10월 하락의 배경은 복합적입니다. 우선 고환율과 유가 부담이 재차 부각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오르내리며 외화비용 부담이 확대됐습니다. 여기에 3분기 누적 실적에서 리스부채 증가와 현금흐름 부담이 부각되면서 재무 리스크가 다시 조명됐습니다. 지난 3개월간 제주항공 주가 분위기가 바뀐 것은 올해 2월 9일입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746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한 날이었습니다. 주가는 6090원을 기록했습니다. 3개...
임효진 기자
지놈앤컴퍼니의 '항체·ADC 피봇 1년 주가 200% 상승
◇How It Is Now 바이오텍에 있어 시간은 곧 비용이죠. 한번 선택한 신약 개발 경로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파이프라인을 접는 순간 그동안 투입한 연구 자원과 사업 연속성이 함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이오텍 업계에서 개발 물질이나 사업 전략을 전환하는 '피보팅'은 금기에 가깝습니다. R&D를 접는 행위는 단순한 전략 수정이 아니라 과학자로서의 커리어와 판단을 함께 내려놓는 결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2025년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 담도암 2상 임상을 자진 철회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정리에 착수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서 사실상 물러나고 항체 기반 신약 개발로 방향을 명확히 했죠. 바이오텍이 그토록 꺼리는 피보팅 선언이었습니다. 선언 후 1년이 지나고서야 시장은 지놈앤컴퍼...
최은수 기자
전자 덕 승승장구, '목표주가'도 뚫은 삼성생명
◇How It Is Now '오천피' 시대입니다. 선두에는 당연히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최근 JP모간은 삼성전자 주가가 앞으로도 45~50%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천장'이 어디일지 주주들도 연일 행복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 움직임을 삼성전자 주주만큼이나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생명 주주들입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지분 가치에 삼성생명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삼성생명은 한때 공모가조차 밑도는 '만년 저평가주'였습니다. 명실상부 생명보험사 '원톱'이지만 주가만큼은 이름값을 못했습니다. 수년간 제자리걸음하던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한 건 2024년부터입니다. 2024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박스권에서 벗어난 주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
뉴로핏, 2만원 박스권 탈출…신제품 FDA 승인에 '상한가'
◇How It Is Now 뉴로핏 주가가 2월 들어 급격히 반등했습니다. 2월 첫 영업일인 2일 뉴로핏은 전일 대비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상장 이후 처음으로 3만원 후반대를 돌파한 기록입니다. 주가 반등의 직접적인 촉매는 신제품 '아쿠아 AD 플러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분석됩니다. FDA는 현지시간 기준 1월 29일 아쿠아 AD 플러스에 대해 510(k) 절차를 통한 시판 허가를 내렸지만 해당 사실이 국내 시장에 알려진 시점은 2월 2일입니다. 뉴로핏 주가는 그간 상업화 속도와 해외 확장 가시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 속에 박스권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2만원대로 상장한 이후 줄곧 보합세를 보였죠. 이번 FDA 허가를 계기로 해외 진출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평가가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김성아 기자
우리금융, 박스권 탈피 '신고가' 경신…배경엔 '감액 배당'
◇How It Is Now 요즘 우리금융지주 주가 추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의 영향일까요. 올해 들어 신고가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우리금융뿐 아니라 KB, 신한, 하나 등 4대 금융지주의 주가가 일제히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이 있지만 주가 상승은 긍정적인 면이 압도적이죠. 그런데 금융지주 종목별로 시장 반응은 갈립니다. 일명 '오천피' 시대에 진입한 점을 감안하면 신고가를 쓰긴 했지만 예상보다 상승폭이 크지 않다는 반응도 있고요. 상반된 분위기 속 우리금융은 지금의 주가 상승을 매우 반기고 있습니다. 그간 지난했던 박스권을 빠르게 돌파한 덕분인데요. 우리금융 주가가 2021년 4월 1만원을 넘긴 이후 2만원을 넘기기까지 걸린 시간은 꼬박 4년입니다. 지난해 6월에야 2만원을 넘겼습니다. 불과 지난해 4...
노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