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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건 관련기사
'2조 잔고' 알멕, 코스닥 상장 1년새 주가 '바닥권'
◇How It Is Now 코스닥 상장사 알멕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알멕은 50년 업력을 보유한 알루미늄 압출 전문 기업으로 경량화가 필수적인 전기차 시대의 대표 수혜주자로 꼽힙니다. 게다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 달성과 2조원 가까운 수주잔고를 채워 당분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부분 등을 감안하면 의외의 대목입니다. 13일 종가 기준으로 알멕 주가는 4만80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전일 4만6700원보다 약 2.89% 상승한 가격이지만 52주 최고가가 18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입니다. 알멕은 2023년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입니다. 당시 테슬라 요건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면서 약 500억원의 자금 유입이 이뤄졌고 연결기준 현금성자산 규모는 683억원으로 지난해 말 212억원보다 약 3배...
서하나 기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아이엠, 스마트필름 성과 기대감↑
◇How It Is Now 아이엠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들어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등락을 번갈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는 지난 3월 갑작스레 상승했는데요. 당시 최저 4915원을 기록하던 주가는 순식간에 최고 96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엠 입장에서는 오랜만의 반등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꾸준히 상승하던 주가는 최고 1만3890원을 기점으로 속절없이 하락했습니다. 당시 주가가 한달 사이 6000원대까지 빠졌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오다가 상승했습니다. 지난 3월 상승 직후에는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는 하락세가 강합니다. 지난달 29일에는 전일 대비 22.25% 하락하는 한편 최근에는 3영업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거래량도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데요. 올해 ...
양귀남 기자
반도체 장비사 레이저쎌, 글로벌 LCB 수주 기대감
◇How It Is Now 반도체 장비사 레이저쎌이 최근 주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상장 이후 1만원대 이하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는데요. 최근 글로벌 기업의 발주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해당 기사가 나간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2620원으로 뛰어올랐습니다. 다음날도 1만13180원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갔는데요. 3일에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2일은 기관과 외국인 모두 순매도세였던 걸 보면 개인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저쎌 주가가 1만3000원을 넘은 건 2023년 9월 이후 오랜만입니다. 다만 레이저쎌은 상장 당시 주가 1만7350원에서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기대했던 수주가 예상보다 늦춰지고 흑자전환도 미뤄지는 등 투자 심리를 자극할 만한 호재가 아직...
김혜란 기자
'개인 매수세' 우주일렉트로, 2만원대 '레벨업' 국면
◇How It Is Now 코스닥 상장사 우주일렉트로닉스(이하 우주일렉트로) 주가의 반등 움직임이 순조로워 보입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3년래 최저점 수준인 1만1000원대까지 내려갔던 주가가 어느새 2만원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3분기부터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거래량을 동반한 주가 상승은 이론적으로 봐도 가장 긍정적인 시그널로 꼽힙니다. 시장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점차 수급이 올라오고 있다는 의미죠. 단기 급등이 아닌 완만한 우상향으로 6개월째 주가 레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시총은 어느새 20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군요. 단기 급등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 지난 3월 16%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주가를 한 차례 크게 끌어올린 적이 있죠. 완만한 우상향 추이를 이어오던 와중에 1개월 정도 1만6000원대를 놓고 ...
성상우 기자
포스코 손잡은 '협동로봇' 뉴로메카, 반등 '언제쯤'
◇How It Is Now 뉴로메카 주가 다시 볕들 날 올까요. 뉴로메카는 2022년 11월 4일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공모가는 1만6900원이었는데요. 지난해 1분기 로봇 테마주 열풍이 일었을 때 가본 적 없는 5만원 고지를 밟으며 기염을 토했습니다. 정확히 5만 900원이었네요. 그런데 이후 주가 흐름은 종잡기 어려웠습니다. 지난해 9월4일 5만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찍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내리막길이었어요. 3만~4만원 박스권에 주가는 갇히고 맙니다. 2만원대로 떨어진 적도 많았고요. 로봇사업이 주목받으며 주가도 상승했지만 아직 실적 측면에서 보여준 게 부족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지 못한 모습이었죠. 지난달 2일 종가 기준 주가는 3만4350원입니다. 1개월 동안 주가는 6.4% 빠졌네요. 3개월로 기간을 넓히면 7.7% 하락한 상황입니다....
이우찬 기자
은둔의 풍산, 이제는 스포트라이트 중심으로
◇How It Is Now 풍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635억원,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37% 감소한 건데요. 글로벌 탄약 부족 수혜를 입으며 호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상황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숫자를 내놨습니다. 그런데 풍산은 최근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설명회(IR)에서 2분기 영업이익 '1100억원 이상'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실적 전망을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소 아쉬운 출발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죠. 회사의 말을 믿느냐 안 믿느냐, 그 대답을 반영하는 건 결국 주가일 것입니다. 2일 종가 기준 풍산의 주가는 7만2700원으로 올해 첫날 주가 3만8900원에 비해 87%나 치솟았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풍산의 자신감을 믿고 응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이호준 기자
'소금 테마' 보라티알, 박스권 탈출 '언제쯤'
◇How It Is Now 반등하나 했던 보라티알 주가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시장 관측대로 '소금 테마'는 단기 이슈에 그친 모양입니다. 주가는 정확히 3일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원래의 박스권 밴드로 돌아왔습니다. 보라티알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 넘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단 1만500원에서 상단 1만1500원 사이의 밴드를 6개월 넘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지난 25일에 나온 급등은 모처럼 나온 반가운 흐름이었습니다. 아침 개장 직후부터 곧바로 상한가에 근접한 전일대비 26%대 상승률까지 치고 올라갔죠. 매일 1만~2만주 수준이었던 일간 거래량도 모처럼 300만주 규모로 터졌습니다. 수백만주 규모 거래량은 지난해 8월 나온 400만주 이후 처음입니다. 주가가 결국 본래의 박스권으로 돌아올 것이란 예측은 사실 이날 ...
'보릿고개' 걷는 LG화학, 기술적 반등일까 바닥일까
◇How It Is Now LG화학 주가는 지난해 7월 26일 78만3000원을 기록한 이후부터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하락에 주가의 최저점도 매달 바뀌며 이달 19일 36만6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도 1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주가는 올해 1월 초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한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해도 연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저PBR 종목으로 꼽혀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1월 8일 47만9000원이던 주가는 1월 22일 38만7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LG화학의 주가는 이달 말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업황 둔화 우려에 이익추정치 하향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주가는 하루에 5%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달 29일 하루 만에 장중 4...
박완준 기자
HBM으로 뜬 엘티씨, 수익성 입증 관건
◇How It Is Now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대규모 D램 투자를 결정하면서 SK하이닉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협력사들 역시 재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기업이 '엘티씨'입니다. 3~4월 횡보를 거듭하고 있는 엘티씨는 25일 소폭 상승하면서 재차 시총 1500억원을 향해 진군하고 있군요. 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착공에 들어간 충북 청주의 'M15X' 팹을 차세대 D램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이곳에 총 5조3000억원의 CAPEX(자본지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6세대(1c) D램의 양산 기지로 보고 있습니다. 1c는 10nm(나노미터) 선폭 수준의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에 박리액(스트리퍼) 등 건식 케미칼을 납품하고 있는 엘티씨의 공급 물량이 늘어날 수 있겠네요. 엘티씨가...
조영갑 기자
'500% 무증' 스튜디오미르, IP 확보 '성장동력 발굴'
◇How It Is Now 스튜디오미르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들어 변동성이 극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 5000원대(수정주가 기준)를 기록하던 주가는 무증 소식과 함께 수직 상승하며 최고 1만2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과한 상승을 보였던 걸까요. 주가가 속절없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6영업일 연속 하락하며 현재는 무증 소식 발표 직전 주가로 회귀했습니다. 한달 사이에 급등과 급락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다 보니 거래소에서도 경고음을 울렸습니다. 지난 8일 종가가 5일 전일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면서 9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난 24일에는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으로 이날(25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스튜디오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