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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착시 덕 평균 지급여력비율 개선…4곳 권고치 하회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기본자본비율)이 1년 사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는 삼성화재로 인한 착시효과로 분석됐다.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업계의 기본자본은 1년 전보다 줄었고 기본자본비율 역시 낮아졌다. 신생 마이브라운을 제외하면 SGI서울보증이 실질적인 업계 선두다. 신한EZ손보는 유상증자에 힘입어 기본자본비율을 가장 큰 폭으로 개선했다. 반면 악사손보는 적자전환과 금리상승의 영향으로 기본자본비율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4개 손보사는 감독 당국의 권고기준으로 예고된 50%를 하회했으며 이들 중 2곳은 지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서울보증 실질 선두 유지, 롯데손보가 최하위 THE CFO는 2024~2025년 국내 법인 손보사 20곳의 기본자본과 이를 토대로 산출한 기본자본비율을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 조사했다. 해약환급금준비금의 차등 반영 ...
강용규 기자
보험부채 슬림화 추세 속 메리츠 CSM 효율성 1위 유지
국내 손해보험업계의 보험계약부채(보험부채)가 1년 사이 감소했다. 다만 보험부채 내에서 보험계약마진(CSM)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높아졌다. 금리 등 환경 영향과 계리의 정교화를 통해 부채의 '군살'을 덜어내는 보험사들의 노력이 겹친 결과로 파악된다. 삼성화재를 포함해 다수 손보사의 보험부채가 줄어들었다. 현대해상은 빅5 중 유일하게 보험부채 보유금액이 늘었으나 CSM 잔액이 더 큰 폭으로 늘어 CSM 비중은 오히려 높아졌다. 메리츠화재는 업계 최고의 CSM 비중을 유지하면서 수익성 중심 영업전략의 효과를 재차 입증했다. ◇삼성화재 50조원 밑으로, 카카오페이손보 2배 급증 THE CFO는 2024~2025년 국내 법인 손보사 20곳의 보험부채를 조사했다. 2025년 말 기준 20개사의 보험부채 총계는 220조604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DB, 신계약 CSM 첫 선두 등극…흥국 최대 증가
손해보험사들이 신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CSM이 1년 사이 늘었다. 그러나 증가 폭은 CSM 잔액에 비해 제한됐다. 손보사들의 판매 경쟁이 CSM 확보에 유리한 특정 분야에 집중되면서 자연스럽게 신계약의 CSM 축적 효율도 낮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DB·현대·KB·메리츠 등 빅5가 1~5위를 모두 차지한 가운데 삼성화재는 신계약 CSM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한 DB손보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흥국화재는 상품 포트폴리오의 차별화 성과를 앞세워 손보사들 중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했다. ◇DB손보 처음으로 선두 나서…한화손보 1조원 돌파 THE CFO가 국내 법인 손보사 20곳의 연간 신계약 CSM을 조사한 결과 2025년 기준 DB손보가 2조9327억원으로 손보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
삼성화재 CSM 1위 굳건, 현대해상 성장세 부각
손해보험업계의 보험계약마진(CSM)이 1년 사이 증가했다. 지난해 말 사업비 관련 계리적 가정 변경 등 부정적 요인이 존재했으나 건강보험 중심의 장기보장성보험 영업 강화 추세의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화재가 1위를 굳건히 수성하는 가운데 삼성·DB·현대·KB·메리츠 등 빅5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빅5는 CSM 증감이 엇갈렸으나 대체로 증가 경향을 보였으며 한화·롯데·NH농협·흥국 등 중형 4사의 약진이 부각됐다. 소형사들 가운데서도 신한EZ손보와 하나손보가 두드러진 증가 폭을 보였다. ◇빅5가 1~5위 석권, 중형 4사까지 업계 CSM 구도 유지 THE CFO가 국내 법인 손보사 20곳의 연말 기준 CSM을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가 2025년 말 14조1677억...
ROA는 AIG, ROE는 메리츠가 선두…흥국 개선세 부각
손해보험업계의 수익성이 1년 사이 축소됐다. 보험부문에서 판매 경쟁 심화에 따른 이익 창출능력 약화 흐름에 계리적 가정 변경 등 제도적 영향까지 겹친 탓으로 파악된다. 투자부문의 이익 창출능력이 개선되기는 했으나 보험부문 부진을 완전히 상쇄할 정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AIG손보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메리츠화재가 2년 연속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했다. 악사손보는 ROA와 ROE 모두 1년 사이 최대 낙폭을 보인 반면 흥국화재는 ROA 2위, ROE 1위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가 부각됐다. ◇손해율 상승·가정 변경에 종합손보사는 보험손익 개선 0곳 THE CFO는 2024~2025년 국내 법인 손보사 20곳의 순이익과 ROA, ROE를 조사했다. 20개사의 순이익 총계는 2025년 말 기준 6조8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업계 유동성비율 축소 추세…DB·한화만 지표 개선
손해보험업계의 유동성비율이 2년째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조사 대상 손보사 중 한화손보와 DB손보 단 2곳만이 지표 개선에 성공했다. 당장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손보사는 없으나 업권 특성이나 당면한 시장 환경이 유동성 확보에 유리하지만은 않는 만큼 개별 손보사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생 마이브라운과 특수상황인 예별손보를 제외하면 신한EZ손보가 지난해 유동성비율 1위에 올랐다. AIG손보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개사는 지표가 100%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경영실태평가(RAAS) 지표로 신설된 퇴직연금 유동성비율은 하나손보가 실질 1위에 올랐다. ◇외부 불확실성 영향 완연…신한EZ손보 실질 1위 THE CFO는 국내 손해보험사들 중 외국계 지점을 제외한 법인 손보사 20곳의 2024~2025년 유동성비율을 조사했다. 2025년 ...
업계 가중부실자산 1조 돌파…예별손보 부실비율 1위
손해보험업계의 부실자산 리스크가 커졌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손보사들의 가중부실자산 합계 역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예별손해보험의 영향을 제외하면 부실자산 관련 리스크의 확대 폭은 미미했던 것으로도 분석됐다. 예별손보를 제외하면 롯데손해보험의 가중부실자산비율이 가장 높았다. 다만 롯데손보는 1년 사이 지표를 가장 크게 개선하기도 했다. 오히려 메리츠화재 등 일부 중·대형사의 지표 악화가 두드러졌다. ◇롯데손보 실질 1위, 마이브라운·카카오페이손보 가중부실자산 '0'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손해보험사들 중 외국계 지점을 제외한 법인 손보사 20곳의 2024~2025년 가중부실자산비율을 조사했다. 예별손해보험이 7.14%로 1위에 올랐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보험사의 자산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3개월 이상 연체 ...
서울보증, 킥스비율 실질 1위…신한EZ손보 최대 개선
손해보험업계의 지급여력비율(K-ICS비율, 킥스비율)이 개선됐다. 중·소형사들 사이에서 지표가 낮아진 손보사가 적지 않았으나 업계 '빅5'의 가용자본 증대 영향이 더욱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생 마이브라운을 제외하면 SGI서울보증이 2년째 손보업계 킥스비율 1위를 유지했다. 최하위는 예별손해보험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지표를 기록했다. 예별손보를 제외하면 손보사들의 킥스비율이 모두 당국의 권고 기준을 웃도는 안정적 관리 현황을 보였다. ◇신생 마이브라운 900%대, 실질 최하위 하나손보도 150%대 '안정적'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손해보험사들 중 외국계 지점을 제외한 법인 손보사 20곳의 2024~2025년 킥스비율을 경과조치 적용 후 기준으로 조사했다. 마이브라운이 938.2%로 1위에 올랐다. 킥스비율은 보험사 요구자본(지급여력기준금...
SGI서울보증, 자본의 질 실질 1위…업계 대응력은 안정적
신생 펫보험사 마이브라운이 손해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을 기록했다. 다만 자본의 규모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SGI서울보증이 1위다. 업계 빅5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은 현행 지급여력비율보다 보험사 자본적정성의 질적 측면이 더욱 부각되는 지표로 당국에 의해 규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1년 사이 대다수 손해보험사들의 지표가 악화한 가운데 코리안리의 개선세가 돋보였다. ◇50% 기준시 4개사, 70% 기준시 6개사 '규제 사정권'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손보사 중 외국계 재보험사 지점을 제외한 20개사의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을 경과조치 적용 후 기준으로 집계했다. 2025년 상반기 말 마이브라운이 2726.2%로 1위에 올랐다. 보험사 가용자본은 이익잉여금과 보통주 자본금 등 손실 ...
삼성화재, 보험부채 부동의 1위…디지털 보험사 두각
보험계약부채(보험부채) 보유금액은 손해보험사들 사이의 계약 보유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삼성화재가 상반기 가장 많은 보험부채를 보유한 손보사로 이름을 올렸다. 신생 마이브라운을 제외하면 보험부채를 가장 적게 보유한 곳은 카카오페이손보였다. 1년 사이 손보사들 사이 순위 변동은 없었다. 업계 보험부채 합계는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대형사, 비율 기준으로는 중형사가 부채 증가를 견인했다. 20개사 중 17개사의 보험부채 보유금액이 늘었으며 디지털 보험사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빅5가 1~5위 석권, 삼성화재 업계 내 비중 20% 상회 THE CFO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손해보험사 중 외국계 재보험사 지점을 제외한 20개 손보사의 계약 보유량을 보험부채 기준으로 조사했다. 삼성화재가 2025년 상반기 말 50조9568억원으로 가장 많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