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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 관련기사
우리카드, 법인카드 확장 맞춰 단기 조달 확대
우리카드의 법인카드 외형 확대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독자 결제망 구축과 함께 법인카드를 핵심 성장 축으로 키운 결과다. 우리카드는 회수 기간이 짧은 법인 신용판매 자산 증가에 맞춰 단기물 조달 규모도 늘렸다. 단기물 활용을 늘리면서 조달 비용은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미국과 이란 갈등 등으로 시장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평균 조달 금리는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졌다. 다만 차입금 내 단기물 비중이 높아지고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만기가 3년 안에 집중돼 차환 부담은 커졌다. ◇독자망 기반 넓히고 우량 법인 일반결제 공략 우리카드의 올해 1분기 법인카드 결제액은 5조8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4118억원보다 8.5% 증가했다. 국내외 신용·체크카드의 일반결제와 세금 납부, 구매전용 거래를 합산하고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수치다. 독자 결제망 안착을 바탕으로 법인...
정태현 기자
단기물 늘린 우리카드, 장기 약정·외화 조달로 보완
우리카드가 올해 1분기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발행을 대폭 줄인 대신 전자단기사채와 기업어음(CP)을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여전채 발행은 김치본드 한 건에 그쳤다. 국내 장기 금리 변동성이 커지자 단기물과 해외 조달 중심으로 대응한 모습이다. 우리카드는 조달 단기화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증권사와 2~3년 만기의 전단채·CP 인수 약정을 맺어 반복 차환의 안정성을 높였다. 장기 CP와 신종자본증권도 조달 수단으로 활용해 만기 분산과 자본 여력 관리를 보완했다. ◇여전채 7건에서 1건으로 축소, 김치본드 732억 유일 우리카드의 올해 1분기 여전채 발행액은 732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000억원보다 85.4% 감소했다. 발행 건수도 같은 기간 7건에서 1건으로 줄었다. 지난해 1분기 다양한 만기의 여전채를 나눠 발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발행 ...
하나카드, 선조달로 피한 금리 충격…장기물 전환 채비
하나카드가 올해 1분기 장기채 시장의 변동성 노출을 줄였다. 지난해 말 여신전문금융회사채를 선제적으로 발행한 덕분이다. 1분기 여전채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다. 대신 전자단기사채와 기업어음(CP)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며 필요한 단기 유동성을 보완했다. 다만 단기 부담을 뒤로 미룬 측면도 있다. 하나카드는 올해 1분기 늘어난 단기 기업어음(CP)을 연말까지 상환하고 회사채 등 장기 자금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향후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 수급 변화에 따라 차환 비용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이란 충돌 속 장기채 노출 최소화 하나카드의 올해 1분기 여전채 발행액은 4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8400억원 대비 50% 줄었다. 같은 기간 카드사 전반적으로 여전채 발행이 줄었지만 하나카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BC카드를 제외한...
롯데카드, 1년 내 여전채 5.5조 만기…차환 관리 관건
롯데카드의 단기 차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남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의 절반가량이 1년 안에 만기를 맞으면서 발행 여건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다. 정보 유출 사고 이후 제재 변수까지 겹치며 안정적인 투자 수요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유동성 지표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차환 비용 부담은 커질 수 있다. 롯데카드는 발행 금리 조건을 세분화하고 단기물과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병행하는 식으로 대응한다. 단기 만기 도래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면서 조달 비용을 얼마나 통제하느냐가 관건이다. ◇3년 내 97% 만기, 투자심리 변화 민감 롯데카드의 1년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여전채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5조5300억원이다.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 중 KB국민카드 6조6353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회사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절댓값만 놓고 봐...
국민카드, 김치본드 최대 발행…여전채도 유일 증가
KB국민카드가 올해 1분기 카드사 중 유일하게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발행액을 늘렸다. 여전채 금리가 뛰는 상황에서도 외화 표시 채권을 활용해 조달 규모를 확대했다. 국민카드는 달러화에 이어 위안화 김치본드를 발행하며 여전채 금리 상승에 대응했다. 국민카드는 단기물 발행도 늘렸다. 여전채 대비 금리 이점이 커진 벌어진 전자단기사채와 기업어음(CP) 발행을 늘려 조달 비용을 절감했다. 다만 단기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화 조달과 유동화 수단을 함께 활용해 비용 절감과 만기 구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1분기 김치본드 2746억원 발행…2%대 금리 이점도 확보 국민카드의 올해 1분기 여전채 발행액은 5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5500억원 대비 2.7% 늘었다. 같은 기간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 중 여전채 발행액이 증가한 곳은 국민카드...
현대카드, 투자금융 강화 뒷받치는 장기 조달
현대카드가 투자금융 중심으로 수익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용판매와 카드금융 중심의 본업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회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신사업 자산을 더하는 흐름이다. 자산 포트폴리오가 바뀌는 만큼 조달 만기와 유동성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현대카드는 카드사 중 드물게 IR 자료에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비율과 내부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한다. 장기물 발행을 상대적으로 적극 이어가는 흐름도 투자금융 확대 국면에서 의미가 커지고 있다. 투자금융처럼 회수 시점이 긴 자산을 늘릴수록 ALM의 중요성은 더 커지기 때문이다. ◇만기 긴 자산 확대로 ALM 중요성 부각 현대카드의 투자금융 자산은 올해 1분기 3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04억원 대비 18.2배 늘었다. 2024년 말 169억원에서 지난해 말 2625억원으로 커진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
현대카드, 5년물 유일 발행…만기 관리 두각
현대카드가 올해 1분기 카드사 중 유일하게 만기가 5년 이상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를 발행했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3월 말 장기물을 발행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카드사들이 장기물 발행을 줄이고 단기 조달을 늘리는 상황에서 만기 구조 관리에 무게를 둔 행보다. 현대카드는 조달 창구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물은 자산과 부채의 만기 구조를 맞추는 데 활용하고 전자단기사채와 기업어음(CP)은 단기 유동성 운용 수단으로 쓰는 방식이다. 여기에 김치본드와 자산유동화증권(ABS), 신종자본증권까지 더해 조달 기반을 넓히고 있다. ◇업계 단기화 흐름에도 장기물 병행 기조 유지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이상 카드채를 발행했다. 올해 3월 말 200억원 규모의 5년물을 4.2% 금리에 발행...
신한카드, 디레버리징 뚜렷…조달 규모 홀로 줄였다
신한카드가 올해 1분기 주요 조달 수단의 총발행 규모를 줄였다. 카드사들이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발행을 줄이는 대신 전자단기사채와 기업어음(CP) 등 단기성 자금으로 빈자리를 메운 것과 다른 흐름이다. 여전채, 전단채, CP 합산 발행액이 줄어든 건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 중 신한카드뿐이다. 신한카드가 조달 규모를 줄인 건 자산 리밸런싱과 맞물린다. 최근 신한카드는 신용판매 자산은 늘렸지만 장기카드대출과 리스자산을 줄이며 전체 영업자산을 축소했다. 지주 차원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와 높아진 조달 비용률 부담이 겹치면서 외형 확대보다 자산과 부채를 함께 가볍게 가져가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자산 축소 뚜렷…신한지주 자본 효율화 전략 영향권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여전채, 전자단기사채, CP 합산 발행액은 10조3900억원...
신한카드, 총발행액 감소 속 해외 조달 다변화
신한카드가 올해 1분기 여신전문금융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동시에 줄였다.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 중 유일하게 여전채, 전단채, 기업어음(CP) 합산 발행액이 줄어든 곳이 됐다. 카드사들이 여전채 발행을 줄이는 대신 전단채를 늘리는 흐름과는 다른 결이다. 이런 변화는 신한카드가 전단채 발행액이 가장 많던 카드사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자산 리밸런싱 과정에서 영업자산을 줄이며 조달 총량도 함께 낮춘 결과다. 다만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과 CP를 중심으로 여전채 이외의 조달 축은 유지했다. ◇영업자산 축소에 발행 유인 감소 신한카드의 지난해 전단채 발행액은 35조6610억원으로 7개 전업카드사 중 가장 많았다. 올해 1분기에도 9조400억원을 발행해 카드사 중 가장 큰 발행 규모를 유지했다. 신한카드 다음으로 발행 규모가 큰 KB국민카드 8조25...
삼성카드, 장기조달 구도 흔든 외형 확장
삼성카드가 올해 1분기 신용판매 자산을 두 자릿수 늘리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이태 대표 체제 들어 우량 제휴를 늘리고 회원 기반을 키우는 전략이 본격화한 결과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서 (시장 영향력 확대)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신용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외형 확장 전략은 금리 상승 국면과 맞물리면서 삼성카드의 조달 셈법까지 바꿨다. 여전채 금리 상승과 채권 수요 위축이 겹친 시점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로 우회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관건은 단기 조달로 낮춘 비용을 향후 장기채 전환 과정에서 얼마나 방어해 내느냐다. ◇김이태표 확장 전략, 차입 수요 키웠다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발행을 전년 동기 대비 44.9% 줄였다. 대신 기업어음(CP)을 1조4470억원 규모로 발행해 이를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