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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건 관련기사
한화생명, 불투명해지는 자본관리·주주환원 전략
한화생명의 자본관리 및 주주환원 전략에 대한 청사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올해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 관리 목표치를 또다시 하향 조정하며 시장의 의구심을 키웠다. 지난해 보험금 예실차가 예상 보다 커진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지속적으로 자본 체력이 악화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배당 재개 시점에 대해서도 확실한 답안을 내놓지 못했다. 킥스비율 하락과 함께 내년 초 규제 도입을 앞둔 기본자본 여력에서도 경쟁사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당을 가로막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또한 아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킥스비율 157%…보험금 예실차 커진 탓 23일 열린 한화생명 2025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의 관심은 자본관리 전략에 쏠렸다. 한화생명은 올해 킥스비율 가이던스를 160%로 잡았다. 다만 가이던스가 매년 ...
김영은 기자
삼성생명 "주당 배당금 지속 상향, 신계약 CSM 목표는 3.2조"
삼성생명이 20일 진행한 '2025년 컨퍼런스콜'에선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익을 어떤 방식으로 주주에게 환원할지를 놓고 여러 차례 질문이 나왔다. 다만 삼성생명은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아직 시기와 규모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생명은 올해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목표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3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2027년 도입되는 기본자본비율 규제에 대해선 자신감을 보였다. ◇"주당 배당금의 지속적 상향이 주주환원 최우선 원칙" 이완삼 삼성생명 CFO는 "2025년 배당금을 책정할 때 지난해 2월 발생한 삼성전자 매각 이익도 배당 재원에 포함해 결정했다"며 "전자 지분 매각 이익 발생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고, 매각 규모 역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배당률 등 계획을) 특정해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조은아 기자
하이브 “적자 감수하고 위버스 일본 확장 지속”
하이브가 2025년 연간 매출 2조 649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컨퍼런스콜에서는 플랫폼 위버스의 흑자 전환 배경과 신인 '코르티스(CORTIS)'의 이례적 흥행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경영진은 위버스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 단기 수익 확대보다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이 19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K팝 3.0 시대를 이끌 하이브의 IP 경쟁력을 강조했다. ◇위버스 연간 흑자 전환…"디지털 매출 고성장, 일본은 투자 구간" 하이브는 12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이재상 대표와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차례로 경영성과와 재무 실적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하이브의 2025년 연결기준 매...
서지민 기자
남재관 컴투스 대표 "밸류업 가능한 이익 달성할 것"
컴투스의 2025년 매출이 제자리걸음한 가운데 수익성 하락이 두드러졌다. 컨퍼런스콜에서는 실적 개선 방안과 신작 출시 계획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경영진은 지난해 일부 프로젝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2026년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2년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하긴 했지만 그 정도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며 "올해는 기업 가치를 한 단계 상향시킬 수 있는, 밸류에이션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을 만큼의 이익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성과 가시화 목표, 기대작 두 종에 조직 역량 집중 컴투스는 12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남재관 대표(사진)와 이주환 개발총괄대표, 김종창 사업본부장, 신주원 재무관리실장, 김동희 IR실장 등이 참여했다. ...
CJ제일제당, 포트폴리오 재편·재무구조 개선 '방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에서의 소비부진과 바이오 업황 둔화로 인해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실적 개선을 위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사 매출이 역성장한 가운데 올해를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선정하고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단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생산 시설 등의 최적화로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이를 성장성이 큰 사업 부문에 재투자한다. 재무구조 개선 측면에서는 차입 규모를 감축하면서 투자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외형·수익성 동반 후퇴, 글로벌 식품 사업 성과는 역대 최고 수준 1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천기성 CJ제일제당 재경실장이 주요 실적을 발표한 뒤 각 사업 부문별로 주...
김혜중 기자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실적 반등 최우선 과제"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적자 성적표를 받으며 자본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임사의 실적은 지속적인 캐시플로를 창출하는 기존 IP를 기반으로 신작 출시를 통해 성과가 순환되는 구조인데 현재는 두 축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긍정적인 점은 적자 원인이 비교적 명확하다는 점이다. 올해 3분기부터 대형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면 하반기 재무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일찍부터 모바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PC·콘솔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온 카카오게임즈만의 경쟁력이 뚜렷하게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손실 396억 적자전환…주요 대작 출시 일정 조정 카카오게임즈는 11일 2025년 연간 경영 실적을 발표한 이후 오전 9시부터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큰 틀에서 질문은 3개 정도가 나왔지만 한상우 ...
정유현 기자
에이피알 1.5조 매출 신기록에도 '생산 쇼티지'
에이피알이 2025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11년 연속 성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 얼타뷰티 등 대형 리테일 채널 안착과 일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에이피알 측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공급이 오히려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신재하 에이피알 CFO는 "지난해 4분기 대형 프로모션 효과로 수요가 급증하며 재고 부족에 따른 매출 기회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상 운송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항공 운송 비중을 유지하곤 있으나 향후 해외 판매 확대에 맞춰 창고 운영을 위한 운전자본을 늘리는 등 생산·물류 병목 해소에 나설 계획을 전했다. ◇2026 가이던스 ‘2조 클럽’…수익성 25% 목표 에이피알은 4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5년 실적 발표 및 ...
윤진현 기자
최대 실적 KT&G, 현지·위탁생산 '원가경쟁력' 방점
KT&G가 부동산 사업부문과 글로벌 사업에서의 약진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25년 질적 성장을 추진해 왔고 외형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주주환원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질적 성장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지 생산 시스템의 본격화와 위탁생산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다. 이와 함께 신규시장의 효율적 공략과 판매단가 인상을 통해 질적 성장 중심의 가이던스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고 수준 경신, 글로벌 성과 주목 5일 KT&G는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이 사업부문을 통합한 주요 실적을 발표했고, 사업 손익 및 주주환원에 대한 2026년 전망을 밝혔다. 이어 이...
CJ ENM, 적자 폭 감축 티빙…보수적 가이던스 '일부 분기 BEP'
CJ ENM이 2025년 영업이익 폭을 크게 늘리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던 커머스 부문은 물론 엔터 부문에서의 사업 구조 개선 역시 종합적인 영향을 줬다. 피프스시즌은 흑자로 돌아섰고 티빙은 적자 폭을 감축했다. 2026년을 맞이하며 개최한 컨퍼런스콜인 만큼 향후 확장 전략에도 초점이 맞춰진 모습이다. IP와 개별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 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티빙의 경우에는 글로벌 진출 및 외형 확대를 위한 투자에 따라 영업이익은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설정한 모습이다. ◇엔터·커머스 모두 영업이익 증가, 'IP·플랫폼' 경쟁력 강화 방점 5일 CJ ENM은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김진영 재무담당이 2025년 주요 성과 및 사업전략을 발표했고 뒤이어 신근섭 전략기획담...
도기욱 넷마블 CFO "전략적 비용 효율화 지속"
넷마블이 2025년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성장 뿐 아니라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본업 경쟁력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6년 대형 신작들의 출시를 통해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외형 성장도 있겠지만 전략적인 비용에 대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매출 2조8351억, EBITDA·영업이익 동반 개선 넷마블은 5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5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김병규 대표, 도기욱 CFO 등이 참석해 경영성과와 재무 실적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넷마블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351억원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