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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전자 특별배당' 신중론…DPS 우상향 방점
삼성생명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삼성전자 특별배당 가능성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배당 확대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 특별배당이 현실화할 경우 이를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점은 분명히 했지만 단기 일회성 배당보다는 '주당배당금(DPS) 우상향' 원칙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다. 동시에 초과자본 활용처로 해외 인수합병(M&A), 시니어리빙, 헬스케어 등을 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가능성도 내비쳤다. ◇"전자 특별배당 땐 배당재원 포함"…DPS 우상향 방점 삼성생명은 14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 정책과 초과자본 활용 방향, 건강보험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최근 삼성생명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6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배당 확대 가능성과 삼성전자 지분 가치 활용 방안에...
조은아 기자
박병무 엔씨 대표 "올해 고도 성장과 혁신 원년"
엔씨소프트가 레거시 IP의 저력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리니지'와 '아이온'의 스핀업 및 지역 확장과 신규 IP 출시,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박병무 엔씨 대표는 "지난 2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를 고도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가이던스로 제시한) 2.5조보다 훨씬 높은 매출과 그에 따른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쌍끌이…PC 부문 역대 최고 분기 매출 엔씨는 13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엔씨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70% 급증한 113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했다. 1분기...
서지민 기자
위메이드 "킹넷 소송 종결 효과…실적 기대치 상회"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본업인 게임 사업 성장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중국 킹넷과의 장기 IP 분쟁이 마무리되며 화해금을 수령한 데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까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4분기 '나이트 크로우' 기반 타이틀을 비롯해 20종 이상의 게임을 순차 출시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 고도화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작업을 병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라이선스 매출 전년비 3693% 증가, 환율·배당금 수령 '영업외 수익' 반영 위메이드는 12일 컨퍼런스 콜을 개최하고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이창희 전략기획실장과 김기성 사업개발본부장 등이 차례로 경영성과와 재무 실적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정유현 기자
한화생명, 배당도 자사주 소각도 환원 시점 불분명
한화생명보험이 주주환원 시점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화생명 기업설명회(IR)에서는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이 높아지자 배당 시점에 대한 질의가 나왔으나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이후에야 재개 시점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배당을 중단한지 2년이 넘었으나 법정 준비금을 대거 적립하며 배당 여력이 갈수록 제한되고 있다. 또다른 주주환원책인 자사주 소각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 시점이 불분명하다. 한화생명은 보험사 중에서도 자사주 비중이 10% 이상으로 높은 곳으로 꼽힌다. 한화생명은 자사주 소각까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진 만큼 그 동안 소각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킥스비율 162% 상승…배당은 아직 12일 열린 한화생명 IR 컨퍼런스콜에서는 주주환원 재개에 대한 질문들이 여럿 나왔다. 한화생명은...
김영은 기자
CJ ENM 티빙, 2분기 손익분기점 달성 자신
CJ ENM이 TV광고 시장에서의 비우호적 영업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외형과 수익성 동반 개선에 성공했다. 중점 추진 전략으로 꼽았던 엔터 부문의 글로벌 콘텐츠 해외 판매 확대, 티빙 가입자 및 트래픽 증가가 주효했다. 커머스 부문에서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중심의 고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가운데 티빙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성장 여력에 주목된다. 가입자 순증 및 안정적 매출 확대 기조에 따라 2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무형자산 비용 처리 구조를 변경하면서 상각 시점에 따른 비용 쏠림 현상을 완화해 수익 기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중점 추진 전략 성과 ‘가시화’, 외형·수익성 개선 견인 7일 CJ ENM은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CJ ENM은 올...
김혜중 기자
넷마블 "2분기 외형 및 수익성 성장 본격화"
넷마블이 1분기 신작 출시 효과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공격적인 신작 출시에 힘입어 2분기부터 실적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작 성과가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지속해 온 자체적인 비용 효율화에 지급 수수료율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 변화가 더해지면서 구조적으로 수익성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출·EBITDA 동반 개선, 장기적 관점에서 신작 전략 수립 넷마블은 7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김병규 대표, 도기욱 CFO 등이 참석해 경영성과와 재무 실적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넷마블의 1분기 연결 기준 ...
스튜디오드래곤 "비용 상각으로 수익성 일시 둔화"
스튜디오드래곤이 2026년 1분기 TV와 OTT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라인업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특정 작품들의 제작비 인식 방식 차이로 인해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 지표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혜미 스튜디오드래곤 CFO는 "채널 다각화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외 콘텐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을 강화하는 한편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과 커머스 연계 사업을 본격화하여 드라마를 단일 프로덕트가 아닌 IP 기반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다"고 강조했다. ◇TV·OTT 전방위 편성 확대...'91회차' 방영 공급 우려 불식 스튜디오드래곤은 7일 CJ ENM이 개최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6.4% 증가했다. ...
지누스, 어닝 쇼크에 "사업구조 재편 과정" 강조
지누스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적 부진에 따라 매출액이 44% 감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매출액 급감에 따라 수익성에도 즉각적인 타격이 가해져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지난해 가격 인상에 따른 역풍을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쟁사에서는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으면서 출혈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누스는 사업 구조 재편 과정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수익 구조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누스는 2026년 1분기 매출액 139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4.1% 감소했다. 매출액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301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볼 때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의 실적 부진이 뼈아팠다. 미국 지역 매출액은 ...
카카오뱅크 "연내 캐피탈사 인수할 것"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과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지만 연간 판관비를 10% 내외로 통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캐피탈사 인수합병(M&A), 글로벌 사업 확대 등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연내 캐피탈사 인수 목표" 권태훈 카카오뱅크 CFO는 6일 진행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데 대해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AI 관련 전산 운영비 증가 때문"이라며 "2026년 연간 기준 감가상각비와 전산 운영비는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타 판관비는 한 자릿수 증가로 관리해 전체 판관비는 10% 내외 수준에서 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및 기술 인프라 투자는 경쟁력 유지와 보안 강화를 위...
하이브 "BTS 복귀로 올해 역대 최대 성장 증명할 것"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의 컴백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 1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경영진은 컨퍼런스콜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갖는 전략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2026년을 역대 최대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상 하이브 CEO는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을 통해 전세계에서 공연 수요를 창출해낼 수 있는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현재까지의 성과를 고려했을 때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할 수 있는 레전더리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충분히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TS 힘입어 매출액 7000억 육박, 방시혁 사재 출연으로 일회성 비용 발생 하이브는 29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이재상 대표와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차례로 경영성과와 재무 실적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