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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건 관련기사
대런 클라크 SC제일은행 CFO, 순익·건전성 관리 과제
SC제일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대런 리 클라크(Darren Lee Clark) 부행장은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IR 헤드 이력을 가진 본사 출신 인물이다. 그는 5년 만의 본사 출신 CFO로 전임인 이승현 부행장보의 자리를 메우며 SC제일은행에 입성했다. 최근 하락 중인 SC제일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개선할 과제를 떠안고 있다. 클라크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SC그룹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싱가포르와 런던을 중심으로 커머셜 뱅킹과 자산관리(WM) 부문 그룹 헤드 등을 지냈다. 본사 핵심 직무를 담당했던 주요 인력이었던 만큼 SC제일은행에서 보유한 권한이나 영향력도 상당하다. 보유한 권한이나 영향력 만큼이나 클라크 부행장의 책무도 막중하다. SC제일은행의 CFO는 국내 금융시장 상황뿐 아니라 스탠다드차타드 본사 경영기조도 함께 고려해 재무 및 자...
이민우 기자
김재성 상무, GS엔텍서 글로벌로…자회사 상장 밑그림 그린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GS글로벌은 연말 대표이사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인적 쇄신을 통해 본업인 종합상사의 경쟁력을 되찾고 신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였다. 이 과정에서 대표이사의 경영 파트너인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교체했다. 올해 GS엔텍에서 GS글로벌로 자리를 옮긴 김재성 상무가 그 주인공으로 김 상무는 계열사에서 쌓은 재무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핵심 자회사의 상장을 위한 성장 스토리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1969년생인 김 상무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GS건설로 입사하며 그룹에 몸담았다. 올해로 30년째 GS그룹에서 경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GS건설 재무회계·경영관리, 지주사 GS 재무팀 등에서 근무하다 2019년 임원 승진과 함께 GS엔텍으로 이동했다. GS엔텍에서 그의 역할은 이전과 크게 변하지 않았다. ...
김동현 기자
정규완 현대해상 CFO, 건전성 잡고 투자 이익 숙제
정규완 CFO는 현대해상의 기획관리부문장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경영기획과 재무건전성 개선, 투자 관리 등 중책을 맡고 있다. 지난 1년 반의 임기 동안에는 지급여력비율(K-ICS)을 대폭 개선하며 건전성 확보에 성과를 냈다. 다만 최근 투자이익 급감을 겪는 등 보완이 필요한 과제도 남아 있다. 정 CFO는 1997년에 현대해상에 입사한 이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지식경영, HR 업무 등을 거쳤고 이후 신사업 담당 등도 맡았다. 2010년대부터는 주로 기획 관련 업무를 맡았고 디지털전략부장을 수행하고 있던 2019년 본부장 승진과 함께 임원에 처음 선임됐다. 디지털전략본부는 현대해상 AI 음성봇 등을 개발하는 등 실무 내 첨단기술 도입과 이를 위한 외부파트너십 등을 주도하는 핵심부서다. 현대해상은 디지털전략본부를 2019년 전후부터 적극적...
성장보다 균형, 광주은행 김용규 CFO의 재무 전략
광주은행 김용규 부행장은 전형적인 기획통 CFO다. 영업 현장보다 경영기획과 재무관리, 전략기획 부문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왔다. 광주은행 입행 이후 30년 가까이 조직 내부에서 성장하며 예산과 전략, 자본관리를 담당해 왔다. 최근 금융권의 화두가 외형 성장에서 자본 효율성과 건전성으로 이동하면서 김 부행장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 부행장은 1995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2018년 경영기획팀 및 재무관리팀장을 맡으며 경영관리 업무 전면에 나섰고 이후 전략기획팀 팀장, 종합기획부 부장을 거쳤다. 2023년 부행장보로 승진하며 경영기획본부와 자금시장본부를 맡았고, 현재도 같은 조직을 총괄하며 CF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내부에서는 김 부행장을 대표적인 기획 전문가로 분류한다. 단순한 숫자 관리보다 은행의 방향성과 자원 배분을 함께 고민하는 유형에 가...
조은아 기자
조길성 두산로보틱스 전무, 피지컬 AI 투자 실탄 관리
조길성 두산로보틱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 확보에 쓸 투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엑시아(ONExia)를 인수해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는 인수·합병(M&A), 파트너십 등으로 피지컬 AI 관련 기술을 확보해 협동로봇에서 산업용 휴머노이드(Industrial Humanoid)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2023년 기업공개(IPO) 뒤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공모로 4212억원을 조달해 4년치 M&A·시설·연구개발(R&D)·운영 자금을 손에 쥐었다. 2018년 로봇 팔(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두산로보틱스는 아직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협동로봇 중심 사업 구조에서 산업용 휴머노이드로 로봇 생태계를 확장하는 단계다. 조 전무는 IPO 이듬해인 2...
김형락 기자
도문옥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자회사 시너지·이익 개선 미션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자본건전성 개선과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 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해왔다. 2024년 출범한 신학기 행장 체제에서는 이 같은 전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영그룹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임 중인 도문옥 수석부행장의 역량과 활약이 중요한 시기다. 도 수석부행장은 2024년 12월 신 행장 체제의 출발과 함께 경영전략그룹장 겸 CFO에 올랐다. 경영전략그룹장과 CFO를 맡기 전까지 도 수석부행장은 정통 수협맨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뒤 30여년 동안 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팀장과 낙성대역·신정동지점장, 투자금융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3년에는 지속경영추진본부장을 맡아 수산해양금융과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했다. 2024년 말 임명된 이후 1년 반 이상이...
농협금융 황종연 CFO, 자본력 과제 푸는 전략통
NH농협금융지주의 CFO는 다른 금융지주 CFO와는 역할이 조금 다르다. 상장 금융지주 CFO들이 주주환원과 자본시장 소통에 집중한다면 농협금융 CFO는 자본을 어떻게 확보하고 어디에 배분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금융지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농업지원사업비를 부담하는 특수한 구조 탓에 수익을 내더라도 이를 모두 자본으로 축적하기 어렵다. 올해 전략기획부문장을 맡은 황종연 부사장은 이러한 과제를 책임지는 인물이다. 전략기획부문장은 농협금융에서 CFO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사내이사를 맡는다. 단순한 재무 책임자를 넘어 그룹 전략과 자본 정책, 계열사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경영진이다. 황 부사장이 CFO를 맡은 시기 농협금융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올해 1분기 순이익 8688억원을 기록하며 우리금융을 제치고 금...
iM금융 밸류업 2.0 준비하는 천병규 CFO
iM금융지주는 현재 새로운 밸류업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2027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던 보통주자본(CET1)비율 12.3%를 올해 안에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CET1비율 목표를 달성하면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중장기 자본 전략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천병규 부사장(CFO)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iM금융의 밸류업 전략 핵심은 자본 체력 강화다. 2024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CET1비율 12.3%, 총주주환원율 40%를 목표로 제시한 이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와 비과세 배당 도입 등을 추진해 왔다. 최근 금융지주들이 경쟁적으로 주주환원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iM금융은 환원 규모 자체보다 환원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성과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잠정 CET1비율...
주주환원 선두 KB, 커지는 국민은행 CFO 역할
KB금융이 금융권 주주환원 경쟁을 주도하면서 핵심 자회사인 KB국민은행 CFO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그룹 차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은행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 관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서기원 국민은행 CFO(부행장)에게는 성장과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자본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서 부행장은 올해 초 국민은행 CFO에 선임됐다. 상무 승진 1년 만에 부행장으로 승진하며 CFO를 맡았다. 최근 KB금융이 주요 자회사 CFO를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인 국민은행의 재무 수장을 맡게 됐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 입행한 그는 주로 구조화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7~2019년 구조화금융부에서 팀장을 맡은 데 이어 2019~2022년 구조화금융3부장을 지냈다. 이후 KB...
임성택 CJ CGV CFO, 차입 관리 및 신용등급 관리 미션
임성택 CJ CGV 경영지원담당은 2025년도 CJ그룹 정기임원 인사로 신임 임원 임명과 함께 CJ CGV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발탁됐다. CJ 시절 CJ CGV의 재무개선을 뒷받침했던 그는 CFO로 직접 부임하며 사내이사 등재 등 상당한 권한을 부여받았다. 맡겨진 권한 만큼 막대한 금융비용과 부채비율에 시달리는 CJ CGV의 턴어라운드 달성이란 책임도 막중하다. 임 담당은 안진회계법인 감사본부 등을 거쳐 2017년 CJ에 입사했다. 2022년부터는 CJ 포트폴리오전략2실 담당을 맡았다. 포트폴리오전략2실을 이끌며 2023년, 2024년 걸쳐 이뤄진 CJ CGV의 자본확충 전략을 리드했다. CJ CGV는 2023년 9월 일반 공모 유상증자로 4153억원을 조달했고 2024년 6월에는 CJ로부터 4444억원 규모의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전량(100%)을 현물출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