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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건 관련기사
이재성 하나캐피탈 이사, 내실 성장 통한 수익성 확보 과제
하나캐피탈이 신임 경영기획본부장(CFO)으로 이재성 이사(사진)를 선임했다. 이재성 이사는 영업, 마케팅, 리스크관리, 디지털 등을 두루 거친 여신 전문가다.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어 사업 기획 등을 주도하는 CFO로 발탁됐다. 올해 하나캐피탈의 경영 화두는 '내실 다지기'다. 건전성 위주의 내실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적 개선에 대한 과제도 안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리테일 중심으로 영업 재편에 나서며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재무·기획 경력 없어도 CFO 발탁된 이유는 하나캐피탈은 최근 CFO를 교체했다. 정윤호 CFO가 개인금융사업본부장으로 이동하면서 이재성 이사를 신임 CFO로 선임했다. 이재성 이사의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며 1년간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와 새롭게 손발을 맞추게 됐다. 이재성 이사는 1971년생으로...
김경찬 기자
성시천 우리은행 부행장, '자본비율 개선' 중책 맡았다
우리은행이 성시천 경영기획그룹장 부행장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했다. 성 그룹장은 홍콩지점장 출신으로 글로벌 경제 동향에 밝은 인물이다.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이 커지고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최근 국면에서 재무 방향키를 잡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은행 자금 조달 및 운용 전략을 재정립해 그룹 자본비율 개선에 기여하는 게 성 그룹장의 과제다. 우리금융은 12% 안팎에 머무르고 있는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2025년 연말까지 12.5%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그룹 내 비중이 큰 우리은행이 기업대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야 달성 가능한 수치다. ◇IB 특화 커리어…'홍콩우리투자은행·홍콩지점' 근무 이력 우리은행은 2025 정기 인사를 통해 성 그룹장을 CFO로 기용했다. 유도현 전 경영기획그룹장이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에 취임하면...
최필우 기자
한신공영, 신임 경영기획실장에 김정훈 전무 '낙점'
한신공영이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 기획담당임원인 김정훈 상무가 전무 승진과 함께 경영기획실을 이끌게 됐다. 김 신임 전무는 불확실성이 커진 건설업황 속 내실 경영에 힘쓸 전망이다. 김 신임 전무는 이욱재 전임 경영기획실장의 뒤를 이어 재무 안정성 개선과 유동성 확보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년 하반기 현금 유동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한신공영의 연간 경영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김 신임 전무 이외에도 두 명의 상무 승진자가 배출됐다.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신임 CFO에 김정훈 전무 9일 한신공영은 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 세 명이 배출됐다. 김정훈 상무가 전무 자리에 올랐고, 양경순 개발사업임원과 엄원길 마케팅임원은 신임 상무로 발탁됐다. 이번 인사로 임원진이 한 명 증가했다. 작년 3분기 보고...
김서영 기자
'호텔 대규모 투자' 파라다이스, 장기공석 CFO 채웠다
파라다이스가 1년 이상 공석으로 남아있던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를 채웠다. 회사의 숙원사업인 장충동 호텔 착공을 앞두고 자금 플랜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인물이 필요해진 만큼 인력 충원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말 신임 CFO인 이찬열 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국제금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SK㈜에 입사해 재무 및 전략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호반그룹에서 경영총괄을 맡는 등 36년간 재무·전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파라다이스는 CFO 자리가 장기간 공석 상태였다. 이전 CFO가 2023년 4월 일신상의 이유로 회사를 떠나면서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가 총괄적으로 재무 업무까지 겸직하는 형태였다. 1973년생인 최 대표는 SK㈜ 재무팀을 거쳐 2008...
변세영 기자
자이에스앤디, GS건설 출신 맹주국 본부장 선임
자이에스앤디(자이S&D)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바뀌었다.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에는 맹주국 GS건설 재무본부 경영관리담당이 선임됐다. 맹 CFO는 GS건설 출신으로 그룹 내에서 '재무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앞으로 수익 개선을 기반으로 재무 안정성을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3일 자이에스앤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직 인사를 통해 신임 CFO로 맹주국 본부장이 선임됐다. 맹 CFO는 GS건설 재무본부 경영관리 담당 출신이다. 통상 임기는 3년이다. 맹 CFO에 대해선 알려진 건 많지 않다. 그는 GS건설 재무팀과 자금팀 등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재무통으로 평가받는다. 최근까지 GS건설 재무본부 경영관리담당을 지냈다. 또한 GS건설의 사업시설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지씨에스에서 2023년 1월부터 감사도 맡았다. 올해 3월 감사 임기는 마무리된다. ...
삼성E&A, 'EPC강화TF' 출신 윤형식 부사장 낙점
삼성E&A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했다. 지난해 비재무 출신을 앉혔던 것과 달리 올해는 다시 전략과 재무에 밝은 윤형식 부사장을 CFO로 선임했다. 윤 CFO는 지난 2년간 삼성물산 EPC 경쟁력 강화 TF에 소속돼 있었다. 삼성E&A에 복귀하면서 승진과 더불어 주요 요직에 올랐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남궁홍 사장의 삼성E&A 대표이사 연임이 결정된 가운데 이뤄진 보직 인사에서 윤형식 부사장은 CFO를 겸하는 경영지원실장으로 임명됐다. 통상 삼성E&A CFO가 사내이사에도 오르는 점을 고려하면 윤 부사장도 정식 절차를 밟아 이사회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1972년 4월생인 윤 CFO는 인하대 금속공학을 졸업했다. 1997년 삼성E&A에 입사해 경영기획팀...
신상윤 기자
토모큐브, CSO 맡은 구완성 상무 '재무총괄'까지
3차원 세포 이미징 기업 토모큐브는 IR 및 기업공개(IPO)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중 바이오 섹터 애널리스트 출신 구완성 상무(사진)를 신임 CFO로 선임했다. 구 상무는 토모큐브에 처음 합류할 당시 IR을 포함한 대외업무와 향후 제약 솔루션을 넓히기 위한 비즈니스개발(BD)을 맡은 CSO 직책으로 회사에 합류했다. 마침 구 상무가 전략 및 대외업무 외에 바이오벤처 CFO를 거쳐 재무 쪽으로 커리어를 쌓은 점을 고려해 겸직 인사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구 상무는 당분간 CSO와 CFO로서 작년 하반기 코스닥에 입성한 토모큐브의 연착륙과 사업 확장을 집도할 예정이다. 구 신임 CFO는 2011년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줄곧 커리어를 쌓아 왔다. 2010년 말 동아제약에 입사했고 동아에스티 제품개발연구소 2014년엔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구기...
최은수 기자
KB금융 나상록 최고재무책임자, 첫 상무급 CFO 배경은
KB금융지주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는 매년 연말 인사 때마다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못지않게 관심을 받는 자리다. 그룹 내 재무통 중용 기조가 워낙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에서도 김재관 CFO가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이동하면서 그의 후임이 누가 될지 안팎의 관심이 쏠렸다. ◇상무급으론 첫 지주 CFO 선임, 시험대 오른 나상록 상무 기존 CFO였던 김재관 부사장은 최근 인사를 통해 KB국민카드 대표로 내정됐다. CFO가 주요 계열사 대표로 직행하던 관행이 이번에도 이어졌다. 김 부사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되는 CFO는 나상록 상무가 맡는다. 나 상무는 기존 김재관 부사장 아래 재무기획부장을 지내던 인물이다. 전무나 부사장 등 비슷한 직급의 다른 임원이 CFO로 선임되는 대신 기존 김 부사장과 호흡을 맞추던 나상록 상무가 김 부사장의 업무를 이어받았다...
조은아 기자
수협은행, 재무 안정성 '단계적 강화' 추진한다
도문옥 수석부행장(사진)이 선임되면서 Sh수협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도 바뀌었다. 수협은행의 수석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장이자 CFO 역할을 겸하는 자리다. 조직의 경영전략과 재무 부문을 총괄해야 한다. CFO로서 도 수석부행장은 단계적 재무 역량 확보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스트레스완충자본을 가정한 보통주자본비율 관리로 내실을 다지고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해 신용 문화(Credit Culture)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 수석부행장은 24일 더벨과의 통화에서 "공적자금상환 의무가 해소된 만큼 내부 유보를 더 많이 하면서 궁극적으로 자본비율을 은행 평균 수준까지 유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국내은행의 평균 BIS비율은 15.85%였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33%, 14.65%를 기...
이재용 기자
중앙회 '브레인' 이재호 부사장, 농협금융 재무 안정 과제
농협중앙회의 브레인 역할을 하던 이재호 농협경제연구소장(사진)이 농협금융지주의 재무 수장으로 발탁됐다. 이 신임 부사장은 김익수 농협금융 부사장의 후임으로 전략기획부문장을 맡는다. 전략기획부문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다. 이 부사장이 그간 연구소장으로 농협의 미래 전략 수립을 주도한 만큼 금융지주에서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이 부사장은 농협금융의 재무 안정이라는 과제도 안게 됐다. 최근 금융업계는 국내외 정세 변화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는 등 외환시장 불안정을 직면하고 있다. 이 부사장이 그간 중앙회 및 금융지주, 은행을 거치며 쌓아온 글로벌 및 외환 전문성을 발휘해 금융시장 변동에 대응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재호 신임 CFO, 중앙회 이어 금융지주 미래 전략 수립 주도 24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김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