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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로직스 CFO 교체, 이사회 전열 변화

신동조 부문장 신규 임명, 사내이사로 선임…현동훈·양재영 임기만료

정새임 기자  2025-09-12 17:58:18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하면서 이사회 전열도 바꾼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양재영 전무가 이사회에서 내려오고 CFO를 수행하는 인물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다만 임기가 남은 기존 CFO는 보직변경된 채 이사회에 남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달 26일 오송 본사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6월 결산법인으로 9월 정기주총을 연다.

이날 신동조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배기수·김용휘 후보자를 재선임 및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탄틴용 후보자를 재선임 한다.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신동조 후보자는 2020년 11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재무부문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일도 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보직변경이 이뤄지면서 그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CFO로 올라섰다.

CFO가 이사회에 오르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다만 현재 이사회에는 CFO이자 경영지원본부장인 임영수 전무도 여전히 사내이사로 올라있다. 그의 이사회 임기는 2026년 9월 25일까지다. CFO가 신 부문장으로 교체되면서 임 전무는 공장장으로 발령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회에서 내려오는 인물은 B.D.센터 자문역을 맡고 있는 양재영 전무다. 그는 2019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품질관리실장으로 입사해 2020년 짧게나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직도 수행한 바 있다. 이후에는 전무로 경영총괄, 영업총괄 등을 맡다 B.D.센터 자문을 담당했다. 그의 사내이사 임기는 2025년 8월 26일로 이미 임기가 만료됐다.

올해 3월까지 대표이사로 있었던 현덕훈 부사장이 대표직을 사임한 뒤 곧바로 이사회에서 내려온 점도 눈에 띈다. 그의 임기가 올해 3월 30일까지였기에 별도 재선임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에서 경영총괄을 맡고 있고 김진우 대표 다음으로 높은 직급에 있음에도 이사회에서는 제외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최근 사내 보직변경으로 임영수 전무가 CFO에서 공장장이 됐고 신동조 부문장이 신규 CFO로 선임됐다"며 "양재영 전무는 이사회에서 내려오지만 미등기 임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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