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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업 리포트

LS일렉트릭, 사외이사 중심 위원회 구성

④위원회 위원장 전원 사외이사…3곳 위원회 사외이사 전원 참여

이민호 기자  2025-06-16 14:19:46

편집자주

국내 전력기기 산업에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전력 인프라를 재건하고 있는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주가 큰폭으로 늘어난 데다 우호적인 환율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매출이 늘어나고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주가도 크게 뛰었다. 하지만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THE CFO가 각 전력기업의 영업 현황과 재무 전략을 살펴본다.
LS일렉트릭 이사회는 사외이사 비중이 절반 이상이지만 사내이사가 4명으로 비교적 많다. 오너가인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선임 사외이사 제도도 도입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 내 위원회를 사외이사 중심으로 구성해 이사회 운영에서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4곳 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사외이사이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제외한 3곳 위원회에 사외이사 전원(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이사 구자균 회장, 이사회 의장 겸직…선임 사외이사 제도 미도입

LS일렉트릭 이사회 총원은 9명으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돼있다. 사내이사는 △구자균 CEO 회장 △김종우 전력CIC COO 사장 △오재석 생산·R&D총괄 COO 사장 △채대석 ESG·비전경영총괄(CVO) 전무가 포함돼있다. 대표이사는 구 회장과 채 전무다. 이사회 의장은 구 회장이 맡고 있다.


구 회장이 LS일렉트릭 사내이사에 처음 선임된 것은 2005년 3월이다. 구 회장은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삼남으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과 구자용 E1 회장의 동생이다. 구 회장은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내다 2005년부터 LS일렉트릭(당시 LS산전)에 몸담았으며 관리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에 올랐다.

LS일렉트릭은 사외이사가 5명으로 이사회 총원(9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사내이사가 4명으로 비교적 많다. 오너가이자 대표이사인 구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지만 대표이사를 견제할 수 있는 선임 사외이사 제도도 도입하지 않고 있다.

◇4곳 위원회 위원장 모두 사외이사…3곳 위원회에 사외이사 전원 참여

다만 이사회 내 위원회는 사외이사 중심으로 구성해 이사회 운영에서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이사회 내 위원회는 별도 기준 자산총계 2조원 이상으로 의무설치 대상인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포함해 ESG위원회와 보상위원회 등 4개다. LS일렉트릭은 2021년 11월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한 데 이어 2023년 11월에는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면서 현재 위원회 구성을 갖췄다.


LS일렉트릭 사외이사는 △윤증현 윤경제연구소 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최종원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송원자 수원대 경영학부 교수(공인회계사) △김재홍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 5명이다.

이사회 내 위원회 중 사추위를 제외한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보상위원회 등 3곳은 사외이사 전원(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추위의 경우 최 명예교수와 송 교수 등 2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4곳 위원회 모두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있다. 감사위원회와 ESG위원회 위원장은 송 교수가, 사추위 위원장은 최 명예교수가, 보상위원회 위원장은 김 전 사장이 각각 맡고 있다.

이사회 내 위원회에 사내이사가 참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감사위원회를 제외한 사추위, ESG위원회, 보상위원회에 사내이사 1명이 각각 포함돼있다. 다만 위원회에 참여하는 사내이사는 대표이사인 채 전무뿐이다. 구 회장, 김 사장, 오 사장 등 나머지 사내이사 3명은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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