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이 올해 약 7900억원 규모 포용금융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중금리대출과 사잇돌2, 햇살론 등 정책성 상품을 고르게 확대하며 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전략에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보증부대출 자산 규모 기준으로 KB저축은행을 제치고 업권 2위에 올라섰다.
포용금융 사업은 리테일금융본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진종 리테일금융본부장은 하나저축은행에서 미래전략팀장과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전략·영업 부문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특히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금융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간중금리·사잇돌2 확대, 금리 경쟁력 주효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하나저축은행의 사잇돌2 대출 취급액은 731억원으로 전체 15개 취급 저축은행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민간중금리대출 취급액은 35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취급 규모는 감소했는데 지난해 6·27 가계대출 관리 강화 대책 이후 총량 규제가 강화되고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이내로 제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하나저축은행은 수년간 보증부대출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보증부대출 자산 규모는 801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9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KB저축은행(7543억원)을 제치고 업권 2위로 올라섰다. 업계 1위는 신한저축은행(1조573억원)이다. 올해는 약 79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최근 수년간 정책대출과 보증부대출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보증부대출 자산 규모는 801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9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KB저축은행(7543억원)을 제치고 업권 2위로 올라섰다. 업계 1위는 신한저축은행(1조573억원)이다.
지주계 저축은행 간 민간중금리대출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하나저축은행은 비교적 낮은 금리를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1분기 사잇돌2 평균금리는 △900점 초과 10.98% △801~900점 11.31% △701~800점 11.66% △601~700점 11.94% 수준으로 집계됐다.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 기반 강화에도 나섰다. 하나저축은행은 올해 4월 단기차입 한도를 100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하나금융지주 계열을 통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자금 조달 기반을 활용해 대출 확대 여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확대, 수신도 다변화 하나저축은행은 올해 경영 목표로 저위험가중자산(RWA) 상품 기반 자산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정책대출의 위험가중치가 30% 수준으로 낮다는 점에 주목하고 포용금융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의 포용금융 기조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와도 맞물려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 84조원, 포용금융 16조원 등 총 100조원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포용금융 공급 계획은 리테일금융본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진종 리테일금융본부장은 하나저축은행 미래전략팀장과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전략과 영업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신 부문에서도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하나저축은행은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을 출시했다. 앞서 선보인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에 이은 두 번째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