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장남 류청 전 사장, 박정희 전 대통령가와 맺었던 혼맥펼쳐보기 접기
류 창업주는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현재 풍산그룹은 이끄는 류진 회장은 류 창업주의 막내 아들이다. 유교적 가풍이 강한 집안에서 차남이 경영권을 승계했다. 류 창업주의 장남은 류청 전 PMX 인더스트리 사장이다. 류 창업주는 류진 회장에게 국내 사업, 류청 전 사장에게는 해외 사업을 맡기며 2세 경영 수업에 들어갔다.
류청 전 사장은 1982년 박정희 전 대통령 차녀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서영(현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6개월 만에 이혼해 혼인 기간은 짧았다. 류청 전 사장은 일찌감치 그룹 경영에서 손을 뗐다. 2009년부터 지주사 풍산홀딩스 지분을 팔기 시작해 2012년에는 보유 지분 전부 정리했다. 류청 전 사장은 미국에서 개인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5. 은둔의 경영자에서 한경협 회장으로펼쳐보기 접기
류진 회장은 2023년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은둔의 경영자로 불렸던 류진 회장은 경제단체장을 맡아 대외 활동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로 훼손된 한경협 위상을 회복해야 하는 무거운 자리였다. 류진 회장은 한경협에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4대그룹(삼성·현대차·SK·LG) 복귀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