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생명보험사들 중 DB생명이 가장 높은 총자산이익률(ROA)을 기록했다. DB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들 중 ROA가 1% 이상인 유일한 보험사이기도 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은 곳은 iM라이프생명이었다.
◇DB생명 ROA 최고, 개선 1위는 IBK연금보험 20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DB생명은 작년 ROA로 1.35%를 기록했다. ROA는 지배주주 순이익을 2023년 말 자산총계와 2024년 말 자산총계의 평균 값으로 나눠 계산했다.
DB생명의 뒤를 이은 곳은 iM라이프생명과 신한라이프생명이다. ROA로 각 0.89%를 기록했다. 이외 △KB라이프생명(0.82%) △흥국생명(0.68%) △삼성생명(0.67%)이 뒤를 이었다.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작년 ROA로 0.50%, 0.48%를 기록했다. 농협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0.46%, 0.42%를 기록했다. △IBK연금보험(0.25%) △하나생명(0.19%) △KDB생명(0.12%)은 작년 하위권에 위치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3.7%를 기록하는 등 유일한 마이너스(-) ROA를 기록한 생보사였다.
2023년 대비 ROA 개선세가 가장 뚜렷했던 곳은 IBK연금보험이다. 2023년 ROA 0.23%를 기록했던 IBK연금보험은 작년 0.48%포인트(p) 상승해 국내 생보사 중 ROA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하나생명(0.28%p), 농협생명(0.12%p), 미래에셋생명(0.12%p) 등도 2023년 대비 작년 ROA가 상승한 곳이다.
반대로 △KDB생명(-0.02%p) △한화생명(-0.04%p) △KB라이프생명(-0.06%p) △iM라이프생명(-0.20%p) 등은 2023년 대비 작년 ROA가 하락했다. 흥국생명은 2023년 ROA로 0.92%를 기록했으나 작년에는 0.24%p 하락해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iM라이프생명, ROE 14%로 1위…23년 대비 모두 개선 자기자본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ROE의 경우 작년 iM라이프생명이 14.21%를 기록해 국내 생보사 중 가장 높았다. 흥국생명과 DB생명이 각각 11.24%, 10.01%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외 △KDB생명(9.14%) △교보생명(7.11%) △신한라이프생명(6.83%)이 ROE 상위권에 속했다.
중위권에 속한 기업은 △한화생명(5.94%) △삼성생명(5.76%) △KB라이프생명(5.5%) 등이다.
ROE가 5% 미만이었던 곳은 △IBK연금보험(4.99%) △미래에셋생명(4.88%) △농협생명(4.82%) △하나생명(2.35%)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24.9%)이다.
IBK연금보험의 경우 2023년 대비 작년 ROE를 10.36%p 개선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KDB생명(7.43%p) △DB생명(4.25%p) △하나생명(3.69%p) △흥국생명(2.34%p) △미래에셋생명(2.02%p) △교보생명(2.02%p) 등도 2023년 대비 ROE가 상승한 기업이다. 국내 생보사들 중 2023년 대비 작년 ROE가 하락한 곳은 없었다.